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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두마게티 오지에 핀 봉우리

13년간 후원하여 키워낸 대학생 두 제자!거름 더미 속에서도 진주는 나온다열악한 환경 우 리네 60년 시대전국 최고라 하는 무극광산이 있다내 나이 16살쯤 선광부로 들어가 눈이 오나 비가 오나5일간 일을 해도 600원을 넘지 못한다그렇게 열악했는데 지금은 부극으로 성장..... 교육도시라 불려지는 두마게티더불란 대학이 있지만두마게티시 안에 도립 병원이라는 곳에환자로 1일 진료로 경험을 해 보니컴퓨터 연결이 어려운 70년대 가졌던 흑백필름그것을 지금도 사용을 한다한국은 전체가 인터넷 강국인데......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처음 들어간 미지의 세계꿈에서도 생각은 못하였는데 가게 될 줄이야오래전 인연이 줄이 되어 그 줄이 당겨졌다 윤선교사님의 아끼지 않은 13년간의 헌신으로장학금으로 두 명의 대..

카테고리 없음 2024.12.18

오늘 떠나신 [xx옥] 님 이 여!~~~

떠나가신 세분의 님이여죽음이라는 괴물 앞에선 내 힘이 무위였소 치료 보태고 더 살게 했더라면 좋은데그걸 못하는 심정은 날벼락이나 같다오 무언가가 무겁게 짓눌러 대는 무거운 짐이었소내 숨 결도 미안함 그 자체 엿소 떠나신 세분의 암이란 진단서내 달아 주거나 떼어 낼 수 없는 사망선고들이것들 앞에서 행복을 빌었소그대들이 혼적이  지워진 이상 무슨 말을 하리오 잠시 동안 내 손가락을 담아 주신 님들이여못다 한 변명 많이라도 해보리이다 세분은 떠났고 한분은 대기 중이고아름 다운 눈빛 속으로 받아 주던 이들이여글의 즐거움보다는 아픔의 심각성에 마음이 뜨금하다오 즐겁게 눈에 받아 주던 님들 이여그 빈자리들이 그립소보낼 때마다 깨알 같은 그 지워짐이 그리웠소 바보상자 같은 그 안에서 님들의 생채기는내 손바닥 안에서 ..

카테고리 없음 2024.12.14

죽은 기억력을 살려 주신 주님께 감사!~~

무극 다리들내 유년기에는 2차선내 소년기에는 4차선 확장내 장년기에는 재시공으로 남았다내 노년기에는 물흐름을 막아 저수조를 만들었다내 기억을 되살린것이다 인생의 중심은 마음이지만최일선에 나서는 것은 눈과 귀와 입이다 인생은 나면서 배움에 연속으로 도전이다보이는 것에 익숙하고듣는 것에 익숙하고말을 하는 것에 익숙해야 한다이뒤를 따라 손과 발이 분주하게 되어 간다 장님은 보지 못하나 들을 수 있는 귀와 글을 읽어 내는 손가락 더듬는  촉각이 있다귀머거리는 소리를 들을 수 없으나눈이 있고 입이 있어서 말은 하고손으로 소릴 들을 수 있는 수화가 있다벙어리는 입의 표현은 불가능 듣는 것도 불가하나글을 읽히는 눈 손과 발이 있다 이 맘쯤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듯 한다들을 귀가 있는자는 성령의 음성을 들으라 하신다누가..

카테고리 없음 2024.12.08

신앙은 섬기는 이를 받든다.

사정리 관광농원에서. 신앙은 자기가 섬기는 이를 받든다 다양한 신을 섬겨 주인으로 삼는 오늘들사람들 속에는 신 신 신이 한가닥씩 갖춘다무신론도 있고 신앙과 불신이 주를 이룬다 그 믿는 신에게 복을 구하고 영혼까지 맡긴다결국은 종말에 가서 진짜 가짜가 들어 나는 거다 나를 내세우면 나이고신앙을 내세우면 신이다 한도 없이 뜨는 속절없는 그림들아마도 나 자신들을 자랑질하고 싶은 것이다 자연의 아름 다음에 끌려가는 기분이지만그냥 허상으로 날아가 공중 분해한다 낸들 내인들 허무한 것에 시간을 쓸 마음이 있을까이런 것은 쓰고 써내도 낭비는 낭비다아무래도 어느 구석의 허전함이 잠시를 메꾼다 성경의 시인은 눈은 보아도 만족함이 없고귀는 들어도 채우지 못한다나면서 죽을 때까지이다세상만사가 허무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오늘을..

카테고리 없음 2024.12.02

필리핀 두마게티 뿌려진 씨앗

교생 [쉐하니]기쁜 줄거리가 이어지는 후속이 정겹다가본다는 생각 꿈에도 못하였는데주님께서 꿈속에서 데리고  가주신 것과 같다.두 번 뜨는 항공기 붕 뜨자 왠지 조용하다.두번 항공기 착륙하자 이 또한 조용하다.청각 있는 사람 귀에는 따가울 듯한데아마도 내 귀가 꿈을 먹은 듯한다마닐라공항은 밤과 새벽녘이라 별로두마게터 공항은목적지 내려서자 강렬한 햿빛이 우릴 마중한다.뜨겁게 뜨겁게 환영한다고!~~~열악한 오지에 뿌려진 복음의 씨았금방 날아온 소식윤 선교사님의 정성과 열심적 헌신으로내 옆에 두 번째 교생 수업이란다.거름 더미에서 귀한 진주를 얻음 같다.교생 수업은 교사로 가는 지름길이다.윤 선교사님의 뿌리고 키운 열심이며기대한 아이의 소망도 결실기다아직도 터져야 할 꽃망울들이 있는데터지는 그 희망을 그린다  ..

카테고리 없음 2024.11.30

음성 반다비...어울림

음성 군수님 군의장님 국회의원님 군의원 음성 반다비 체육관 어울림  행사 1회첫술에는 배가 부를 수 없지만 계속 가면 무르익을 거다.서로가 어울릴 수 있는 군민의 모임 다수가 아닌 소수이지만그래도 거기에 의미를 둔다.체육관 운영 주체에서 하는 행사이지만원래 이체육 수영장은 장애를 들어서 국가로부터 지원받아지어지고 그 일정에서 얼마를 되돌려주는 것 같기도 하다.군민에게 더 다가가려는 노력 일환 봉사.고마운 지인이 있어서! 그분들을 보고내 오늘 빠듯한 일정 때문에 그 시간  돌아와야 했다. 내 신분은 청각홀로 하면 청각의 티가 없디알게 되는 이는 모르겠지만 듣는데 못듣은데 고개를 오르고  내림은그런 인생의 한 복판 위에 있다 누군 뒤에서 듣는 이라 뒤통수를 치고누군 앞에서도 앞통수를 친다 내 앞뒤 소리는 멀..

카테고리 없음 2024.11.26

님이 떠나간 그 빈자리가!~~~

"글 속의 주인공 내 옆지기 두 번째작고" 어떠한 표현 속에서도 글의 반응은 있게 마련이다그러다 보니 아쉬움을 느껴부조가 가는 이들에게는 인척감을 느끼고친근감 없는 이들에게 갈 수 없는 것들이 부조다고인이 된 유고의 의미를 알린다. 인물을 알고 있는 이들에게는 추모로 받아들이고모르는 이들에게는 한갓 무관심 글로 받는다그저 글쟁이로......끈적끈적 귀찮음철석 꿍짝 꿍짝 울리는 안타가음두 글을 두고 그사이에서 고민을 한다.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떠나간 님이여!그 메울 수 없는 빈자리가 그립소정은 오랜 인연 속에 끊임없이 쌓이는 것이라오 힘들 때 나서주고 어려울 때 도움 주고오손 도손 함께 어울려 나아가는 것서로의 부족함을 메꾸어 주는 것이라오 장점 단점을 서로 교환해 줄 그 빈자리 채워..

카테고리 없음 2024.11.14

떠나간 님이여!~~~

안성 맞춤공원에서  한때의 모습 님이여!비보를 받은 날 슬픔을 가눌길이 없엇소조금 더 힘내고 조금 더 살아주길 간구했소좀 더 함께 하고 좀 더 있게 되어 지기를 원햇소 한단 한단 가지런히 놓은 회중석에서예배당 맨 앞자리에 들어선 모습은통렬히 회개와 반성하는 그런 자리였소이젠님의 자취는 아주 감추어 버렸소 뭔가가 무겁게 짓눌러대는 그 안에서주님께 피난처를 삼아보려고한걸음 더 낳아간 좋은 자리였소그런 좋은 자리 지켜 내지 못하고 님은 떠났소 오호라 님이여!많은 날들 함께 하여 주었던 그날들이 그립소내가 힘들었지만 반갑고 고마웠소이젠 볼수가 없는 그자리가 되었소소리를 들어서 볼 수가 없는 이의 곁에는그대가 함께 하여 잠시의 힘을 주었소 내 청각 귀가 열리는 좋은 모습 볼 때까지그대가 함께 하여주길 바라고죽음 ..

카테고리 없음 2024.11.11

농다리 건너 출렁 다리들!

가는 맛이 다르고 보는 맛도 다르다사람은 아무리 보아도 눈에는 차지 않는다본다 한들 채우지 않는 그대로 일거다 좋은 볼거리가 생겨 나오면 사람 생각 들어가재물의 힘으로 열어 놓는다재물의 힘은 창조주 그다음 일거다돈이 인간의 만사라니 아마도 그럴 거다 돈이 달나라까지 태워다 주는 현시대아마도 이런 건 돈 없는 서민의 낙일까곁으로 다가와 주는 것으로 고마운 것 같다 보고자 가고자 하는 이들은 일찍이 잠들었고살아서 이런 맛을 느끼는 우리들 뭐가 생각날까 소금산 출렁다리 한번 밝고 한번 문 앞에 서성이고좌구산 명상의 다리 서너 번 밝고예당호 출렁다리 한번 밝고 한번 쓰처보고농다리 건너 출렁다리 밟았다 모진가난을 참아가고달라붙는 질병을 털며 견디어내고한 뼘 그냥 두면 커져 죽사하고급작스러운 사고에 누워서 신음하며..

카테고리 없음 2024.11.03

어쩌나! 어쩌다가!~~

어쩌나!~이 등산길에 한 장의 증표가 살아졌다아무것도 챙기지 않으면 잃어 버릴 게 없건만그렇게도 무감각 했다 하루 지나서낮모름의 폰이 요란하게 울린다언어 발신받기에 불가능한 이는 문자로 되돌린다 발신자가 3일간 열 번이나 왔지만이럴 때마다 문자로 되돌린다당사자분은 폰의 기능을 일절 모르는가 보다60은 넘을 듯한 나이에 산골이다 보니 소통이!문자 알았다면 쉬운데 아쉽다 보다 못한 이는 옆지기에 바통을 넘겨 들어 보라고이 산길에서 빠져나간 증명서 한 장이 있어서그분의 손 안에서 춤을 춘다이 때문에 그분의 간절함은 전파를 타고 와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어 낸다 사진 한장 한장 담느라 폰지갑을 열었다 닫았다 하길래어디서 흘려버렸는지 알 길이 없다주워서 보관한 그이만 알고 있고우린 길을 갔을 뿐인데 수킬로 걸은 우리..

카테고리 없음 2024.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