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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반다비...어울림

유덕호 2024. 11. 26. 06:08

음성 군수님 군의장님 국회의원님 군의원

 

음성 반다비 체육관 어울림  행사 1회

첫술에는 배가 부를 수 없지만 계속 가면 무르익을 거다.

서로가 어울릴 수 있는 군민의 모임 다수가 아닌 소수이지만

그래도 거기에 의미를 둔다.

체육관 운영 주체에서 하는 행사이지만

원래 이체육 수영장은 장애를 들어서 국가로부터 지원받아

지어지고 그 일정에서 얼마를 되돌려주는 것 같기도 하다.

군민에게 더 다가가려는 노력 일환 봉사.

고마운 지인이 있어서! 그분들을 보고

내 오늘 빠듯한 일정 때문에 그 시간  돌아와야 했다.

 

내 신분은 청각

홀로 하면 청각의 티가 없디

알게 되는 이는 모르겠지만

 

듣는데 못듣은데 고개를 오르고  내림은

그런 인생의 한 복판 위에 있다

 

누군 뒤에서 듣는 이라 뒤통수를 치고

누군 앞에서도 앞통수를 친다

 

내 앞뒤 소리는 멀다만 어이하랴

그냥 순수히 미소 흘리며 받아들여야 하니

아 내 장애란 이런 건가 보다

 

육신의 장애 마음의 장애는  엇갈린데

못하는 것마다 장애다

장애 없는 사람이란 세상에 하나도 없다

 

엄마 뱃속에서 나오며 상처 입고

불의의 사고로 인하여  상처 입고

모진 질병으로 인하여 상처 입고

내 타인으로 받은 상처가 평생으로 남는데

 

타인으로 청각이 막힌 나!

그 아픔을 가지고 장애를 떼어 내려고

여기저기 머뭇 거리며 생각에 잠긴다

 

못하는 것이 장애라 한디

중지 중단 되는 것도 장애라 한디

가다가 포기하는 것도 장애라 한디

인생살이에 한도 끝도 없는 장애들

다만 열심히 한다는 게 장애를 줄이는 것이다

 

참여하면 

얼굴 맞대고 웃음 질 지인들이 있으며

푸짐한 상품이 기다리고 있으며

함께 뛰어 줄기는 동료들 모습도 있고

인생의 다양함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것이다

 

사람들 모습은 우리들의 거울

강자 약자 들여다보는 현미경이며 망원경이다

 

그냥 넘기고 넘어가려는데

도움 준 반가운 지인이 있어서 얼굴 만이라도

소통의 글 속에서

그이는 정겨운 친구로 느낀다

 

신앙의 유무는 아직 알 수는 없으나

때 되면 알겠지

내 가는날 그날까지 함께!

 

할 수 있거든

너 회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평화하라,

룸 12:1ㅡ

내청각 막혀도 신앙의 길잡이 따라

 

모든사람으로 더불어 화평과 거룩함을 쫓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뵙지 못한다. 히12 1ㅡ

주님을 뵈오려고 열정을 태운다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열매를 거둔다 약 3장 18

이 안에서만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