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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 까치 설날은!~~~

슬픈데!~~~좋긴 좋다만 어째랴 한 살 먹음 은 좋은데한 살 더 먹으니 내 주룸은 늘어나 고민거리가우리네 인생을 덮으니 그 슬픔 어이하랴 어려서 나이 들어 좋고 커가니 좋더라순차적으로 가는 인생을 꿈꾸니 좋긴 한데그것도 세월이 흐르면 늙어서 나이가 더드니아랫사람 잡아 놓고 나이 자랑을 하니 좋은데나잇값 따라서 몸이 따라와 주질 않으니늙는다는 게 서럽긴 하다만 가는 것이니 우째야그저 입만 나불 거려야 한다 늙은 그림자만 아른 거리는 경로당설날 아침 떡국 한 그릇도 못 드니 이이하랴 이번 명절의 폭설은 발목을 붙들어 매이고고립된 다수의 사람들에게는  한심 해진 명절후일을 다시 기약을 하면서 넘긴다 하나님사랑 이웃사랑 신앙을 꼭 붙들고 1여 년 동안 아끼지 않고 인내를 하면서 뿌렸던 씨앗은오래도록 댓글 하나 ..

카테고리 없음 2025.01.30

구름의 인생!~

산 신앙은 굴러가는 것이다세 개의 단어는 데굴데굴 굴러가야 한다여기 아니면 저기 저기 아니면 여기로 쉼 없이 굴러글러 가는 구름이다천성이 목표 이고 하나님의 나라가 굴러가는 목적이다 구하라.찾으라.뚜드려라.내 호홉이 있고 숨결이 있을 때가 구름이다 구한다 찾는다 뚜드린다먹거리 구하고일거리 찾고예배 뚜드리고 일생이 구른다 좋은 기회는 잘 찾아와 주지 않는다보고 듣고 만져야 한다내 가 구하고 찾아서 만들고 만나서 뚜드려야 한다 기회는 한번 살아지면 되돌아오지 않는다그때 이때 지혜로움을 발휘해야 한다수많은 지나온 발자국에서 기회를 날려버려되돌려지기엔 늣었다 생각을 뚜드리고만나야 할 것을 찾고구할 것을 위하여 손발을 휘저어야 한다 없다는 곳에 가봐라 다른 것이 있을지 모르니있다는 곳에 또 가봐라 뭐가 올지 모르..

카테고리 없음 2025.01.24

읍장님! 경로당 취임 인사차

취임 인사차 단지에 들으신 읍장님 경로당이란인생의 온갖 재고품이 모인 것 같다자식들은 있을 수 있을 듯한데무슨 껄끄러운 사연들이 저마다의 한이 서려 있는 듯하다부모와 자식 사이서! 죽어라 하며 낳은 아들 딸들은옥이야 금이야 하면서 키운 자식들은제 것을 챙기기에 바빠서 알듯 모를 듯 알송 달송 한다급변하는 시대가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농자 천하를 외치던 초가 시대엔 알뜰 살뜰 부모를 챙겨 나갔지만지금은 지들 챙겨 나가기가 무척 바빠져 버렸다경쟁이 들어오니까 아들 딸에 의하여 요양원에 버려 저몸 가림이 힘든 이는 고려장이 되어 죽음을 기다리고작금은 외진 이들은 경로당의 준 고려장이 되어경로당 구석에서 기약이 없다 내용물 하나 건지기에도 불편하다 보니별로 내키지 않는 내 맘은움직이는 그림자들만 짚어 보고 넘겨야..

카테고리 없음 2025.01.18

본다는 길위들!~

사진은 누구나 담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폰을 소유하면 거저 가져오고이것으로 내 주변을 담으면 역사가 되어준다 사람은 그려 내는 역사다옳고 그름을 진실과 거짓을 매초마다 이어가는 것이며 왔다 갔다를 매분시마다 그림을 만들어 세운다 내 자랑은 하나도 없으며내가 살아간다는 길 위에 발자국을 찍으며다른 이의 공적 위에 하나를 덧 입히는 것뿐이다 생각의 기쁨이고 가는 것의 즐거움이고보고 듣고 만남의 흐뭇함이 시작임이다  내!소리의 답답함과 적적함은 그지없고소리가 잠가진 어둑 컴컴한 통로에서 마음에 들려오는 세세한 소리에 의미를 잡는다 고정되어 있지 못한 내 시선의 뒤안길몽당 몽당 도적맞는데청각을 잃어서 눈과 귀가 상호 작용 못해눈을 감으면 몽땅몽땅 앞뒤 갈릴 것 없이 털린다억울 함이 가득한 세상! 내가 있기엔 불편..

카테고리 없음 2025.01.12

잊히지 않는 소중한 인연!

[진천 농다리에서] 옮겨온 글"잊히지 않은 소중한 인연" 사람의 관계란 우연히 만나관심을 가지면 인연이 되고공을 들이면 필연이 됩니다 세 번 만나면관심이 생기고다섯 번 만나면마음의 문이 열리고일곱 번 만나야 친밀감이 생깁니다 우리는 좋은 사람으로 만나착한 사람으로 헤어져그리운 사람으로 남아야 합니다 사람은 만나봐야 그 사람을 알고사랑은 나눠봐야 그 사랑의 진실을 알 수 있습니다 꼭 쥐고 있어야 내 것이 되는 인연은진짜 내 인연이 아닙니다 잠깐 놓았는데도 내 곁에 머무는 사람이진짜 내 사람입니다 얼굴이 먼저 떠오르면 보고 싶은 사람 이름이 먼저 떠올리면 잊을 수 없는 사람 눈을 감고 생각 나는 사람은 그리운 사람눈을 뜨고도 생각 나는 사람은 아픔을 준 사람 외로움은 누군가가 채워줄 수 있지만그리움은 그 사..

카테고리 없음 2025.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