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농다리에서]
옮겨온 글
"잊히지 않은 소중한 인연"
사람의 관계란 우연히 만나
관심을 가지면 인연이 되고
공을 들이면 필연이 됩니다
세 번 만나면
관심이 생기고
다섯 번 만나면
마음의 문이 열리고
일곱 번 만나야 친밀감이 생깁니다
우리는 좋은 사람으로 만나
착한 사람으로 헤어져
그리운 사람으로 남아야 합니다
사람은 만나봐야 그 사람을 알고
사랑은 나눠봐야 그 사랑의 진실을 알 수 있습니다
꼭 쥐고 있어야 내 것이 되는 인연은
진짜 내 인연이 아닙니다
잠깐 놓았는데도 내 곁에 머무는 사람이
진짜 내 사람입니다
얼굴이 먼저 떠오르면 보고 싶은 사람
이름이 먼저 떠올리면 잊을 수 없는 사람
눈을 감고 생각 나는 사람은 그리운 사람
눈을 뜨고도 생각 나는 사람은 아픔을 준 사람
외로움은 누군가가 채워줄 수 있지만
그리움은 그 사람이 아니면 채울 수가 없습니다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면
늘 배려해 주고 따듯하게 대해주면
시간이 흐름 속에 잊히지 않는
소중한 인연으로 곁에 남을 것입니다
받은 메일 옮긴 글에서
꾸지뽕에서 떠옴
여기저기 들락날락 거리며
인연을 좀 떠보는 심정 어떡하리오
얼마 정도 그 심정 들을 직감을 한다
안다는 것만으론 소용이 없는 막연한 저편이고
계속 이어지는 게 이편이란 것임을 실감을 한다
저편은 도울 게 없고 이편 가까운데라면
서로가 유익하고 이득이다
이런 날을 위하여 위험을 감수한다
"먼 곳의 친척보다는 가까운 이웃이 났다"
그냥 씽긋 하는사람보다
그래도 가까이해 주는 사람이 더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