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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집을 벗고 새 집을 입은 환희

1947년도에 터 잡고 잇던 집 공원으로 밀려나고 단지안 17층에서 바라다본 지금의 시내 전경 금석과 무극 앞 주공과 멀리 행정 타운 병막산아래 개발 중인 아파트 공설운동장 앞아파트 주거는 3ㅇ평은 넘을듯한데 싱크대 안에 첨단 보일러온도 조절 장치가 설치되어 각방에 난방을 조절을 하여 준다 천정엔 유사시화제를 대비를 하여 화재감지기와 화재 진압용 룰러가 설치되어 잇고 그 외도..... 헌 집을 벗어 내버리고 새집을 얻었으니 감개무량한 것 같다. 법정에 두 번이나 서서 고비와 위기도 생겨 나와 간신 간신하게 턱걸이하였다. 오랜 시간을 견디어내고 버티어 오다가 쥐꼬리만 한 보상금을 맞추어 신축된 첨단 아파트 주공에 들어와 자리를 잡은 것이다. 들어오긴 들어왔지만 다달이 나아가는 월세는 이 아파트 최고 수준이..

카테고리 없음 2023.01.24

동 뜨기 전 달이 준 아름다운 선물!

동해 안에서 뜨고 서해안으로 기운다 해는 뜨면 빛을 환하게 빛고 달은 뜨면 흐릿하다 낮을 주관을 하는 게 빛이고 밤을 주관을 하는게 달이다 둥근 해 둥근달 둥근 지구 별들을 보면서 우리는 속삭인다 궁금이 서넛 더 있지만 가장 친근 감으로 다가와 준 가까운 친구들 해달별 그리고 내가 밟고 잇는 지구 햇빛은 밝게 하여 주나 어둠이 덮치면 빛의 구실을 할 수가 없다 대신 달이 반의 역할을 해준다 낮은 해를 품고 밤은 달과 별을 품으니 빛은 밝은 마음 달은 맑은 마음 내 마음도 밝고 내 신앙도 맑아라 모든 것을 밝혀 주는 빛 모든 것을 맑혀 주는 달 빤작 반짝이는 별들은 해와 달이 품은 영광들 시샘하듯 수 없는 하늘의 공간에서 품어 내는 찬란함 그 찬란함을 자랑스러워한다. 해와 달이 가진 영광을 품을 수는 없지..

카테고리 없음 2023.01.21

생바위 정상과 삼형제 저수지

1981년 전에 축조된 농업용수 공급 위한 댐 3개의 골짜기를 막아서 산 밑으로 도수터널을 파고 물공급과 물높이가 일정하다. 저수조 물의 수평이 똑같아 삼 형제라 한다. 생바위 산정에 올라 삼 형제 저수지 보라고 새롭게 세워진 전망대 자랑스러운 고장의 풍경 그위를 오름이 그립다 파란 하늘새 물결이 이는 삼 형제가 눈길을 당긴다 이 아래 동서로 이어진 고속도는 백야 코 앞 사정 코앞을 지나고 육령 옆구리를 끼고 헤뜨는 동해에서 해지는 서해로 씽씽 달린다 읍내가 보이고 눈요기를 좋게 하고 마음을 시원하게 쓸어 준다 지친 심신 걱정 근심 염려 가져와 잡힌 마음을 산아래 흩 빠린다 걱정을 백야 저수지에 떤지고 근심을 사정 저수지에 묻어 버리고 염려를 육령 저수지에 뿌린다 내 마음에 언제나 피는 삼 형제 예적 묻..

카테고리 없음 2023.01.16

사랑은 관심 입니다.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유대인을 통하여 그분을 알렸다 그런 그분은 그분의 때가 오자 유대인의 장벽에 가로막힌 담벼락 수천 년이나 유대인의 섬김의 대상이었던 그분의 이름 유대인만 위한 이름을 폐지하시고 만인에게 예수 그리스도란 이름을 가지시고 오셔서 유대인과 이방인으로 나누어져 막혀 버렸던 담을 십자가의 희생으로 허물어 버리셨다 가 없는 위대한 사랑이 십자가다. 자신이 만들어 낸 사람에 의하여 희롱과 조롱 갈기갈기 찢겨져야 하는 아픔과 고통 그것을 감수해야 하는 이를 우린 어떻게 그분의 사랑을 이해를 하나 믿음의 눈을 들어 성경의 구석 구석을 들여다보는 것 외 엔 없다 그분이 누구 이신지 그 깊이를 알고 이해하는 것 박엔 없다 세상에 오셨지만 아는 이가 없엇고 십자가 죽음이후 부활로 살아 나심으로 증명 ..

카테고리 없음 2023.01.12

길목의 수문장 진관사 [절] 풍산개

백야 저수지 오르면 좌측 2년 전 한번 담았는데 전망대오르면 동서 고속도로가 밑으로 싱싱 달리며 삼형제저수지가 아래 보이고 부극 시내가 저 멀찌기보인다. 내 기념 물이 남은 혼적이 있어서 화요일쯤 산행을 한 번 더 결심하고 갔지만 길이 막혀 절터만 밝으며 내려왔다. 그제가 다르고 오늘이 다름을 가 볼 때마다 그런 것이라고 예상을 못한 길 우린 들 어째 한 치 앞을 볼 수가 있겠는가 내일에 대해선 맹인이라는 것을 실감이 감다. 만들어진 길목은 수문장 같은 무시한 집지기 가 있다는 것을 전에 알았지만 이번은 아마 무시 못할 호랑이 만날 뻔한 암울한 일들이 터질 번한 아찔함이었다. 목줄 매이지 않고 풀어져 절 주변을 누비고 보초를 선다. 젖가슴이 퉁퉁 오르고 그때 본 것과 오늘 본 것이 다르다. 절터까지 다다..

카테고리 없음 2023.01.07

우리는 늘!~~~

우리는 늘 망신 창이 위에 서있다. 누구나. 복도 굴러 들어오고 재앙도 끼어들어온다. 복으로 인하여 마음이 기쁘고 즐겁고 화로 인하여 슬프고 고통이 눌려 신음하고 그야 지구촌은 축복과 저주가 반반이다. 복을 사모한다고 그 복은 생각 먹은 대로 굴러 들어오지는 않은며. 화 도 주변을 온통 화로 감싸이며 끼어 들어올 태세다 틈이 벌어지고 틈이 나지 않게 항상 다독이며 긴장을 유지하면서 경계를 우선 세운다 읍민의 사랑 받고 곤객의사랑을 받는 아름드리한상의 소나무는 저수지수호신이 되듯 그 우아 함을 자랑하나 어느덧 병들어 곁가지 여러 갈래가 말라죽어간다. 빠른 발견과 처방이 죽음을 면하게 되어 기사희생하여서 서있다 성을 지키는 파수꾼처럼 나를 지키고 가족과 이웃을 지켜야 한다. 이런 게 사람의 모습이다. 그런데..

카테고리 없음 2023.01.03

두 시각 시 청각!~~~~

둘로 쪼개진 나 먼 곳이 근시안 같다 시청각은 보고 듣는다 소리 지르고 소리 들음은 정상적이다 내 시각은 즐겁지만 내 청각은 유쾌하지 않다 시각은 소중한 단짝을 잃어버리니 청각은 시각에 늘 면목 없어한다 시각에 모든 걸 맡겨 감당하도록 시키니 미안한 마음에 찡하다 인생도 신앙도 시각에 맡겨야 하니 담당하는 눈은 너무 애처롭다 청각은 어둠에 잠겨 영원히 잠들고 시각도 어둠에 들어오면 함께 잠든다 이럴 때쯤 앞도 뒤도 남는 게 없다 모든 빛살이 들어오면 창각은 못 깨어 나도 시각은 부스스 눈을 뜨고 단단한 준비를 하고 청각의 못까지 받아들여야 하는 압박감이 세진다 눈은 보아도 만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차지 않는다 는 전도서 채우지 못하는 청각은 달고 있기가 고달프다 훼방꾼이며 벙어리 달고 하루를 넘긴다 들..

카테고리 없음 2022.12.27

주머니 속 다정한 친구 폰!

주머니 속 내 동무 핸드폰 내 어린 시절 지나고 내 소년 시절도 넘기고 젊음과 장년 시절에도 넘어섰다 노년이 고개 들어 올리는 시절 이때쯤 아기손 같이 장난감으로 쥐었다 요즘은 갓난 뜨러기들은 어른 뺨치듯 능숙하고 달콤한 폰 맛에 길들어 간다 나야 저무는 인생이니까 신기하듯 갓난이가 부러운 가보다 폰의 역할은 이런 시대에 장식품이 아닌 필수품 눈이요 귀요 입이 되어 있다 이편저편 가릴 것 없이 먼데 가까운데도 없이 연결이 되면 달려간다 시각으로 그림 보여주고 청각에 솔솔바람 넣어주고 후각엔 향기와 악취 담아 오고 미각에 새콤달콤 쓴 맛도 곁들여 주고 촉각으론 핸드폰 쥐었다 놓았다 만든다 받고 아니 받고는 오감이 작용을 하니 반가운 님 그리운 님 못난 님 무두기님 찾아 반가운 님 그리운 님은 친밀감을 돈 ..

카테고리 없음 2022.12.24

동녁이 떠오르는 이른 아침 면류관 만든다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이들은 상을 위하여 달린다. 고전 9 :23 신앙은 마라톤이며 목표를 위해 힘껏 뛰어야 하는 달음질이다 선수로 나왔으면 결승선까지 달려 좌우 뒤를 볼 것 없이 앞만 위하고 신앙인의 목표는 하나님의 나라에 안착을 목표로 한다. 지금도 수억 명의 지구촌 사람이 참가하고 달린다 세상은 승리의 월계관이 기다리고 천국은 빛나는 면류관이 기다린다 지구촌 신앙인들은 일러도 늦어도 쉼 없이 달린다 도중 누군가가 지치고 힘이 들어 포기를 하고 탈락과는 상관없이 달린다. 받아 쓸 면류관이 목표다. 마라톤 이긴 승자에겐 월계관이요 신앙의 승자에겐 면류관이다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달리는 마라톤 주자들은 연습과 훈련이 부지런한 주자들이다 고독과 외로운 자신들과의 싸움이며 게으름의 몸매를 만들지 않고 강..

카테고리 없음 2022.12.20

궁창의 빛처럼!~~

한때 영광스럽게 머리에 이고 사랑의 하트 그리며 다른 한때는 내 옆구리에 끼고 친구처럼 이게 현재 사는 낙인가 보다 보인다는 것은 조용한 세계이며 소리 없는 야만인 외인 길 같다 내 본다는 곳마다 청각은 수문장이 꽉 막아 지키고 곳곳마다 녹슨 자물통이 채워져 누구에게 열어 주기나 하나 어둠의 긴 터널 헤매며 답답하고 가깝함의 터널 더듬이의 손은 슬프기만 하여라 열어 기울여 주고 싶어도 본심이 아닌 사정이 이러다 보니 목구멍도 대답할 게 없다 간혹 소리 없는 문자가 날아드나 인상 새겨둘 여건이 안 선다 그러니 보이는 것을 친구 삼고 가까운 것을 동부 삼아 서로 주고받는 이야기를 꾸민다 해 을 옆구리 동무 삼으니 천하를 품은 것 같다 헤 를 천하를 품 엇으니 해 을 마음속에 끓어들여서 그와 이야기 꾸며 가니..

카테고리 없음 2022.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