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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바위 정상과 삼형제 저수지

유덕호 2023. 1. 16. 08:04

1981년 전에 축조된 농업용수 공급 위한 댐

3개의  골짜기를 막아서 산 밑으로 도수터널을 파고 물공급과 물높이가 일정하다.

저수조 물의 수평이 똑같아 삼 형제라 한다.

 

생바위 산정에 올라

 

삼 형제 저수지 보라고

새롭게 세워진 전망대

자랑스러운 고장의 풍경

그위를 오름이 그립다

 

파란 하늘새 물결이 이는

삼 형제가 눈길을 당긴다

 

이 아래 동서로 이어진

고속도는 백야 코 앞

사정 코앞을 지나고

육령 옆구리를 끼고

헤뜨는 동해에서  해지는 서해로

씽씽 달린다

 

읍내가 보이고

눈요기를 좋게 하고

마음을 시원하게 쓸어 준다

 

지친 심신

걱정 근심 염려 가져와

잡힌 마음을 산아래 흩 빠린다

 

걱정을 백야 저수지에 떤지고

근심을 사정 저수지에 묻어 버리고

염려를 육령 저수지에 뿌린다

 

내 마음에 언제나 피는 삼 형제 

예적 묻혀 버린 정들게 걷던 길

삼 형제가 품은 깊이에서

다시 추억 속에 잠겨 본다

 

옛길과 같은 내 마음의 옛적

믿음 소망 사랑의

신선 함을 들이켜 기운을 소생한다

 

恒常 [항상] 기쁨을 삼고

쉬지 않고 도고와 기도와 간구하며

凡事 [범사]에감사를 당겨본다

 

항상 늘!~~~

단어 성구를

두려움과 떨림으로

말이 글이 아닌 실천을 할 수 있기를 담는다

 

내 할 수 없고 할 줄 모르는 것을

앳되게 붙잡지는 말아야 겠다

이런 것들을 몽당 내려놓고

내가 짐 지지 말아야 하는 모든 것들을

감당을 못하는 것들을 홀가분하게 버려야겠다

 

아름다운 광경 이쁜 풍경

내 하나님의 나라 보는 것 같이

즐거음을 삼아 나아가자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아름답고 이쁜 풍경

힘들고 무거운 관문은 개로다

 

이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서

뇌물을 줘야 하나

 

사유지 넘어선 공유지가 잇는데

길목엔 사유지가 잇고

뒤로는 공유지가 잇는데

 

이곳 통과하기 위해선

뇌물 선물 꾸러미를 가지고

풍산개를 매수해야 하나

 

불자가 오면 반갑게 꼬리 칠듯하고

지나가는 나그네가 오면

늑대 이빨 들어내며 사나울 텐데

왼편 삼지 공원

오른 기념으로 세운 돌

동해안 고속길

여기 까지 절터 소유                                                                야자 껍데기로 깔아진 멍석

육령리 저수지

사정리 저수지

백야저수지

금왕 읍내 전경

서해로 뻗은 고속도로

전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