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또 물어보는 인생과 천국의 길~~~ 속초청초대에 세워진 꺼꾸로달면 파이프오르간 같다 길고 짤고 넓게 보이나 그러나 깊게는 생각하기 나름이다 내 겉면은 파이프처럼 매끈하지만 내면에선 항상 전투를한다 자고 일어 나기가 무섭게 밀려들어 오는 힘듬과 두려움을 마주하며 퇴치 하려고 마음은 전투를 한다 인생의 생.. 오늘과 내일 2017.04.03
몸덩어리 마음덩어리 칭찬 속으로! 폐철덩어리로 뭉친 고철탑 "몸덩어리와 마음덩어리" 몸덩어리는 내 본체 마음 덩어리는 인격 그럴만한 몸뎅이 이긴인데 장님 코키리 만지듯 한다 만질수록 툭툭 튀어나온 돌출부들 장님들이 매만져 보기엔 그런거다 마음 덩어리란 매만질 수가 없어 마음에서 나오는 대로 예 아니오 뿐 .. 카테고리 없음 2017.03.31
영원불멸 하기를 바라보는 나!` 새상이 좋다만 눈물막에 가려진다 세상이 아름 답다만 비틀비틀 거린다 세상이 이쁠 때 좋았지만 활기가 떨어지니 귀찬아진다 좋은 모든게 그때였지 그럴때는 그런걸 많이도 느꼈지 살만큼 살아서 가다보니 눈물 샘이 흐리고 비틀거리는 몸가짐 열기가 빠지니 귀찬아진다 소년 청년 중.. 오늘과 내일 2017.03.28
백지는 참 나의 좋은 친구들!` 백지는 텅텅 비워진 백지한장 누군가를 기다리누나 너의 마음판위에 손 글씨 그려줄이 예쁘게 수놓아 줄이를 기다린다 내 마음도 때로는 머리털이 허하여 지듯한다 머리에 먹물로 검게 포장하듯 내 허한 마음도 그럿단다 붓쟁이의 손 놀림은 늘 하소연을 하듯한다 진실을 따라서 점을 .. 카테고리 없음 2017.03.21
말바위 성벽 오름의 계단~~` 늘~~~ 이때만 같아라 눈길가는 멋진 곳 멋진 풍경은 여기저기서 와보라 부른다 두눈 뜨자마자 매일 도전받는 오감들 모임이 부르고 직장이 부르고 줄기는 것들이 줄지어 대기한다 한단 오르는 계단은 키다리처럼 쑥쑥 자란다 높게 오르면 많이많이 보이고 더 넓게 더 멀리 보인다 나무 숲.. 카테고리 없음 2017.03.20
어느 산골 마을회관 준공식장에서!~~ 요즘 들어 산골은 돈깨나 있는 외지인들이 몰려온다 여유와 넉넉함이 넘쳐나 별장 꾸미는 것은 식은 죽먹기다 산골 기존의 사람은 그지같은 집에서 고향과 농토를 지키며 악전 고투를 한다 소득이 별로라도 맑은물 맑은 공기 마셔가면서 생활하는 터전은 점점 가진이들이 잠식을 한다 .. 오늘과 내일 2017.03.16
말바위 전망대에서 생각에 잠겨~~ 여보? 나의 벗 나의 친구 당신의 부르짖는 소리 앞에서 부르고 뒤에서 부르는 당신의 목소리에 무정한 나 그~ 간절함과 애절한 절규 딴소리 딴짖 해대며 혼자만의 세계를 헤집는 나 침묵과 고독의 자리에서 이렇게 서주는 당신 고마워 들어 볼 수 없는 삭막한 외롭고 고독한 자리들 답답.. 북악산 팔각정 2017.03.11
무지개속에 새겨보는 언약의 믿음 무지개 크게 작게 따라서 그려 낼 수가 없는 자연의 기 현상 쾌청청한 맑은 가을물 뿜는 분수대 담는 경외로움이다 혼적 없는 무지개의 비췸 주목하여 본이의 믿음 일거다 믿음은 무지개 처럼 뜨는 것 그아름다움을 간수 하는게 믿음 담을 만한 가치 느낄 만한 가치 그 속에서 영감을 얻.. 카테고리 없음 2017.03.07
내 신앙의 깜박이~ 언성과 수화 그리고 필담!~ 내 신앙은 깜박이 신호등 파란등 황색등 적색등 깜박이등 길거리 흐름을 잡아준다 질서와 안전한 통행을 보여주는 시작과 마침 표식이다. 받아들이기가 힘든 경우로서 본의가 아니지만 본인은 모인다는 모임은 달값지 않는다 어디서든...... 신앙안에서는 차별이 없지만 그래도 달값지 아.. 카테고리 없음 2017.03.03
나이가 들어 가는 길목은 벽면으로 물줄기가 흐르는 홀 역시 자본은 무서운거다 자본의 끄는힘과 마력은 불가사한 것 같다 눈가에 당기고 시선이 끓어 모으고 휘둥그렇게 만든다 여기저기 가본 식당중 호텔은 금시지만 이만하면 일류호텔보다 더 맞먹는지도 모른다 호텔식이 비싸고 비싼 것 같지만 이곳음식도 .. 오늘과 내일 2017.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