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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바위 성벽 오름의 계단~~`

유덕호 2017. 3. 20. 07:06

 

늘~~~ 이때만 같아라

 

눈길가는 멋진 곳 멋진 풍경은

여기저기서 와보라 부른다

 

두눈 뜨자마자 매일 도전받는

오감들

모임이 부르고 직장이 부르고

줄기는 것들이 줄지어 대기한다

 

한단 오르는 계단은

키다리처럼 쑥쑥 자란다

 

높게 오르면 많이많이 보이고

더 넓게 더 멀리 보인다

 

나무 숲에 가려 안보이던 하늘

계단을 밟고 오르니 하늘이 뜨인다

 

오감의 숲에 가려진 우리의 일상

성경의 첫단에 오르니 하늘이 뜨인다

 

인생의 첫계단은

초딩, 중딩, 고딩, 대딩, 전문,

사회적 신분들 이다

 

작금의 시대에선

먼저 된이가 나중이되고

나중된이가 먼저 될자 많다[주님의 말씀]

이런 시대라 본다

 

전문이 초딩만 못하고

초딩이 전문에 올라서

 

무딩이란 존재 가치 없는 무식쟁이는

오름의 계단에서 생각에 잠겨본다

 

성벽에 가로막힌 벽을 넘는 과정

 

무식과 무지에서

유식과 유익을

하루하루 새기며

내 열정을 태우련다

                                        柳德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