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산 팔각정

말바위 전망대에서 생각에 잠겨~~

유덕호 2017. 3. 11. 06:36

 

여보?

 

나의 벗

나의 친구

당신의 부르짖는 소리 

앞에서 부르고 뒤에서 부르는

당신의 목소리에 무정한

 

그~ 간절함과 애절한 절규

딴소리 딴짖 해대며

혼자만의 세계를 헤집는

 

침묵과 고독의 자리에서

이렇게 서주는 당신 고마워

 

들어 볼 수 없는 삭막한

외롭고 고독한 자리들

답답한 자리를 메워주는

당신이 서서 주는 한간의 그림입니다

 

오늘도 그 한간을 놓고

열심히 공부의 문을 뚜드려 본다오

 

당신을 모델로 하여 

그림속 영감을 넣어

늘 푸른 꿈을 담는다오

 

답답하고 힘겨운 세상을 헤치는

하루하루 일상은

답답함을 더듬는 일상이라오

 

믿음이란 신앙이란

그런 맛이 내 심령에

밀물처럼 썰물처럼

희망도 절망도 담아들고

 

바라는 소망은 밀물처럼 들어오고

바라지 않는 절망은 썰물처럼 나가고

이런 저런 세상이지만

 

 

믿음 소망 사랑의 이름으로

우리의 모델을 삼아 봅시다

 

고전 13장 성구는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괭거리가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비밀과 모든지식을 알고

또~산을 옳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아무것도 아니요..... [고전 13장]

 

 

세상에 이름 넘처나는

유명스타와 유명인 이름들은

사랑이란 글자 하나에 미치지 못합니다 

값어치 못할 것에 뜻을 두지말고

우리 본 모습으로 열심히 사랑하고 삽시다

 

"그분의 사랑은

하나님사랑 이웃사랑입니다"

주신 아들 독생자를 믿고 서로사랑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린도의 13장은 성경의 다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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