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또또 그렇게!
간만히 서울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말바위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에 휘청거린다 약물에 의하여 힘이 소진되어 두 팔은 벌벌 떨리며 두 다리는 후둘후들거리다가 금세 쓰러질 듯 항상 이맘때가 되면 악몽이 뜬다 기댄 바윗 등 뒤에는 수십 미터 낭떠러지 그아래 금방 뛰어내릴 듯 삶과 죽음에 생각이 잠기듯 한다 병고에 울고 울고 하다가 처절한 절규 하며 몸부림치지만 단단히 동여맨 병고는 자유를 허락하여 주지 않는다 이산행의 길목에서 두어 번이나... 말로 표현 하기도 힘이 들어 싫어지고 이런 수난의 길을 험하게 간다는 것이 낸들 기쁠까? 근간에 자살률 세계 1위 곱게 살았던 사람들의 자살은.... 힘들게 생명을 유지하는 한 사람 그 힘의 비결은 무엇일까? 부활 주일 새벽예배에도 교회 대문 나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