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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듯 한데! 어째 모양이~

그렇듯한 모양 예쁘기도 하여라 식용 버섯 약제 버섯 독버섯 이중에 어느 것이나 모양새가 다르게 핀다 밥 찬거리 위에 올려지는 식용버섯 진한 국물 우려서 차처럼 마시는 약제 버섯 식용이든 약제 이든 겉모양이 화사한 죽음을 부르는 독버섯 우리네 인생도 그렇듯 한데........ 그렇듯 한데 내 인생 사십 년을 벽돌 미장 만지다 보니 식재 같은 인생 있고 약재 같은 인생 있고 독버섯과 같은 인생도 만난다 술친구 멀리하고 담배 친구 멀리 떼어 놓고 여기서 꿍 저기서 우당탕 여기저기 떠드는 소리는 내 귓구멍이 막혀 천당 소리 지옥 소리인지 난 모르겠다 잠시 맛있는 식재가 되어 주는 동료 계속 진한 보약과 약제가 되어 주는 동료 에 둘러 펑하다가 독버섯 사기꾼으로 돌아 선 동료 손 놓고 병들고 늙어서 세상을 등진이..

카테고리 없음 2020.11.03

시한부로 살아서 가는 인생들!~

시한부 일정된 시간 우리의 수명은 잘 살아도 팔십 넘어 그래도 모든 이가 팔십으로 보장된 것은 아니다 누구든 오래 오래 살고 싶은 욕구다 인건 인간의 욕구 일뿐 자연과 재해는 너나 안 가린다 태어나자마자 낙태로 죽고 눈뜨자마자 빛 보지 못하고 태어나서 기아로 사망을 하고 일정부분 자라서 질명과 사고로 사망하고 전쟁으로 총칼에 숨을 거두고 예기치 못한 자연 재앙으로 엎어져버리고 세상은 인간에게 너무 잔인한 것과 같다 신은 세상을 창조 하실 때 보기에 좋았더라고 지으셨으나 인간은 많은 꾀를 내어 악으로 기울어져 꿰사한이 가 많아져 지으신 이를 한탄하게 만들어 인류의 행복권을 모두가 박탈 되게 만들었다 한대를 멸족시키고 각족 속이 죄악이 넘쳐 나오는 것을 불로 덮어버리셨다 먼 역사의 세계 시한부 너와 나 없이..

카테고리 없음 2020.10.31

오늘도 늘!~

그때나 이때나 내 청각은 변함이 없다 날마다 힘든 자리와 싸워야 하는 씨름 안쪽으로 는 건강을 위협하는 잔 치레한 병들 바깥쪽으로는 사람과 어울려야 하는 고달프고 답답하고 힘든 여정 사람들 틈새에 있을 때가 힘들다 신앙심을 가진 예배당 자리건 일반적 자리를 가진 모임이건 모둠을 가져야 한다는 것은 고역인지 모르겠다 무슨 말이 오고 가는지 엿들을 힘도 능력도 없어 그에 그것으로 끝을 맺는다 유익도 이익도 못 얻을 자리 피하고 푸지만 신앙 자리 세상 자리 내 마음대로 피할 수 있을까 살아서 간다는 게 쉬운 여생은 고달 푸다 종일 조용함은 귀를 덮어 버린다 남 들은 귀담아듣고 줄기는데 내게는 하늘과 땅 차이다 젊어서도 그렇고 나이가 들어 서도 그렇고 지나간 시간들은 통탄의 세월이지만 이때에 들어서서 희망의 봄..

카테고리 없음 2020.10.26

누군가가 새김! 알면 알고 모르면 모르고

누군가가 페인트 색깔로 새겨 넣듯 그림 같다 가야 생긴다 굴러 들어 오는 공짜는 없다 시선과 사물이 마주 할 때 굴러 들어 오는 떡이 되어 준다 이리가고 저리가고 시선이 숨 쉴 때 무언가가 그려진다 아마추어의 취미 그리고 프로의 상품 그냥 줄기고 직업을 위해 달리고 그래서 순간 생김을 잡는다 내 생각속에 들어와 자리 못하는 청각 머릿속 생각은 아프다 머릿속 텅 빈 바보도 음악의 홍겨움에 어깨 덩실 춤춘다 그 홍겨움을 모르는 이는 그 거대한 청각의 벽과 마주한이는 보이는 시야로 발버둥 거린다 청각으로 인하여 침몰치 말고 음파 탐지기 같이 바닷속 깊음을 보자 믿음은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믿음은 듣지 못하는 것을 듣는 다는데 아마도 그럴 거다 보증으로 성령님 인침 받고 보증으로 진리로 인침 얻어 내 할 수 ..

카테고리 없음 2020.10.19

강자 약자 아닌 사람으로서!

세상 물정이 아직도 보는 눈이 다르고 듣는 귀가 다르고 생각하는 것도 다 다르다 눈이 뜨이면 보이는 대로 구르고 귀가 열리면 듣는 대로 굴러가고 생각이 방향을 틀어서 정해 준다 새는 두 날개가 있어야 하늘을 날고 사람은 눈과 귀가 있어야 땅을 기고 한쪽 날개를 읽은 장인은 한쪽으로 퍼덕인다 한쪽으로는 시야를 달고 생각을 합쳐 두 날개를 펄럭여 오르는 시늉을 한다 누군가가 두 손에 올려서 공중으로 던졌음 좋겠다 멀게 높게 못 날아도 조금 멀게 조금 높게 올려 주었으면 좋겠다 귀를 읽어버린이는 오늘도 마음의 귀를 달아 열어놓고 말을 문자 속에서 화두로 삼고 싶다 지금 둘러메인 밥상 위 맛난 반찬 한 조각을 내 밥숟갈 위에 얹어 줄이 연인의 따듯하고 정감이 넘치는 젓갈 청각에 억눌린 이에게 강자 약자 아닌 사..

카테고리 없음 2020.10.14

토끼 처럼 거북이 처럼!

사람 들은 종일 눈과 귀에 무언가가 채워져야 손발이 춤을 춘다 공짜란 행운은 거저 주는거 없다 내 인생 내 형편 따라 날고 뛰는 토끼 아래 거북이다 세상은 깡총 깡총 뛴다 내 사정이 이러다 보니 토끼 아래 거북이로 느낀다 밝게 뜨인 귀는 빨리 달리고 잠기고 막힌 귀는 엉거 주춤한다 아프고 슬프다 마는 그래도 기어서 라도 가는 거다 단 걸움의 여행은 주변을 볼 기회는 적고 느린 걸움이라도 많이도 볼 수 있으면 느긋한 거북 걸움이 된들 어떠하리오 비록 청각이 막혀 거북이처럼 기지만 생각하고 볼 수 있는 뇌감각은 믿음의 주시요 온전하게 해 주시는 이 가 계신다. 썩어서 일찍이 없어져야 할 인생은 늦은 땀이라도 뻘뻘 흘리며 목적지로 간다 느릿하고 느긋한 내 단점과 약점 그런 자리에 기계가 들어와 보충을 해준다 ..

카테고리 없음 2020.10.11

어짼다! 미안하고 죄스러운 양심

"어쩐다" 젊을 때 여기저기 들려오는 소식들 경사로 가득했지만 이젠 나이가 들어서 여기저기 곡소리가 하나하나 다가온다 아쉬움이 마음을 적시고 안타까움의 후회를 많이도 탄다 적극적이지도 못한 한탄과 탄식이 마음이 메어지듯 아프다 한걸음 앞서 간이들 망자들의 원망과 손가락이 마음을 심쿵하게 찍는다 부쩍 늘어난 안 좋은 소식에 신앙은 둬서 가지고서 뭐에 쓰려고 하는지 가슴이 쓰리고 아프다 한 마디도 못 들려주고 떠내 보내는 아픔 여 한이 서린다 적극적이고 있어 주고 가리켜 주고 막아야 할 그런 현장을 외면을 하니 내 허물을 보듯 한다 외형으로 말하면 사고 사건 질병이 육체에 덮이고 내형으로 덧붙이면 영혼을 두고 할 일은 산더미인데 믿음과 신앙은 나만의 것 아닌 이웃 들과 함께 나눔인데 그렇게 못 되어 주는 믿..

카테고리 없음 2020.10.06

그장소에서 두번째!

울 이웃의 친손녀의 귀염둥이 자매 명절쯤 부랴부랴 찾아와 두 번째 입 가림을 해야 하는 현실 이미 입 가림은 세상의 대세가 되어 버렸다. 살기 위한 몸부림이라 쓰고 안 쓰고는 자신의 의지에 달려 뭐라고 할 것은 없다 모두가 힘을 합쳐 이 어려운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것 외엔 생각 없다 이 험난한 세상 마음대로 뛰며 놀기가 힘이든 세상 건강하다는 것 만으로 반가움이다 잠시나마 고비 풀린 망아지처럼 마음 것 뛰노는 그리움을 만끽하며 맘 것이 얼마나 큰 그리움인지 우리네 속박이 싫어 거절의 떼를 쓴다 어르고 달래서 오래간만에 세우고 두 번째 누른 그림 속에서 어제와 오늘을 본다 년새 어느덧 손끝에 있던 애는 팔 급 턱까지 와 있다 뒷모습을 떼어먹은 것은 아쉽다 급하다 하고 깜박하여 버리니 아쉬운 뒷모습 오..

카테고리 없음 2020.10.03

한쪽이 빠져 나가버린 인생

보아야 귀가 따라가고 귀는 들어야 말을 시킨다 말은 다시 눈으로 보아라고 가르친다 후각은 눈으로 귀로 감지 못하는 것을 잡아 내는 안테나 같다 향취도 악취도 후각의 임무다 촉각은 손끝으로 피부 접촉으로 느낀다 만져야 부드러움과 거칠음을 따진다 눈과 귀와 입은 아주 긴요하며 후각과 촉각은 요긴하다 눈과 귀와입이 신체를 주도하며 그중 하나씩 구실을 못하면 고통이 따른다 얻어지는 것보다 읽어 버림이 정상보다 너무 한 것 같다 삼두에 하나 [청각] 간직하지 못한 이는 없어서 [언어] 제대로 나갈 수가 없는 이는 느낌을 벗 삼고 문자라도 찍는다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치 아니하며 진리를 새기며 이겨 내는 것이다 한쪽이 없어 짐으로 새로운 것이 등장하고 그 새로움이 나타남으로 하나님의 놀라우신 영광이 들어 난다 ..

카테고리 없음 2020.09.28

사람 구실좀 해보려고

사진들 안성 맞춤랜드 배경^^ 한편을 두고 여러개로 바꾸었더니 모양새들이 내 칠십이라면 헐럭 펄럭 할 나이인데 뭐가 미더운지 날개를 단다 내 냄새 청각 장애의 냄새가 물씬 풍겨 나온다 얼마만큼 달고 다녀야 알려질고 갓 들여다 보는 세상은 아직도 험난하다 내 무식 양귀가 꽉 막히다 보니 세상을 더듬이로 찾는 것이다 손 끝으로 매만져야 그 무식이 열린다 내 무지 마다한 학벌 과정이 없다 그냥 무 학벌로 남아서 알 수 있는 방법을 따라서 세상을 헤친다 무식과 무지의 끝은 자랑인지 못난 내 이름이지만 청각 장애에 달린 내 이름마저 가우둥 한다 떠벌리는 글마저 댓글마저 없음은 사람 노릇 못함의 끝 같다 댓글 달고 못 달고는 문제가 아니라 사람 냄새 좀 풍겨 줘야 세상에 사람 노릇 좀 한다고 알려 짐이다 스스로 사..

카테고리 없음 2020.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