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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다는 길위들!~

사진은 누구나 담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폰을 소유하면 거저 가져오고이것으로 내 주변을 담으면 역사가 되어준다 사람은 그려 내는 역사다옳고 그름을 진실과 거짓을 매초마다 이어가는 것이며 왔다 갔다를 매분시마다 그림을 만들어 세운다 내 자랑은 하나도 없으며내가 살아간다는 길 위에 발자국을 찍으며다른 이의 공적 위에 하나를 덧 입히는 것뿐이다 생각의 기쁨이고 가는 것의 즐거움이고보고 듣고 만남의 흐뭇함이 시작임이다  내!소리의 답답함과 적적함은 그지없고소리가 잠가진 어둑 컴컴한 통로에서 마음에 들려오는 세세한 소리에 의미를 잡는다 고정되어 있지 못한 내 시선의 뒤안길몽당 몽당 도적맞는데청각을 잃어서 눈과 귀가 상호 작용 못해눈을 감으면 몽땅몽땅 앞뒤 갈릴 것 없이 털린다억울 함이 가득한 세상! 내가 있기엔 불편..

카테고리 없음 2025.01.12

잊히지 않는 소중한 인연!

[진천 농다리에서] 옮겨온 글"잊히지 않은 소중한 인연" 사람의 관계란 우연히 만나관심을 가지면 인연이 되고공을 들이면 필연이 됩니다 세 번 만나면관심이 생기고다섯 번 만나면마음의 문이 열리고일곱 번 만나야 친밀감이 생깁니다 우리는 좋은 사람으로 만나착한 사람으로 헤어져그리운 사람으로 남아야 합니다 사람은 만나봐야 그 사람을 알고사랑은 나눠봐야 그 사랑의 진실을 알 수 있습니다 꼭 쥐고 있어야 내 것이 되는 인연은진짜 내 인연이 아닙니다 잠깐 놓았는데도 내 곁에 머무는 사람이진짜 내 사람입니다 얼굴이 먼저 떠오르면 보고 싶은 사람 이름이 먼저 떠올리면 잊을 수 없는 사람 눈을 감고 생각 나는 사람은 그리운 사람눈을 뜨고도 생각 나는 사람은 아픔을 준 사람 외로움은 누군가가 채워줄 수 있지만그리움은 그 사..

카테고리 없음 2025.01.05

미장과 인정 사이에서

미장이가 뭔데 요즘 속을 썩일까올해는 일이 박절되었다돈과 내 어깨 사이에서 고민을 하고인정과 사람[기능공] 사이에서 수군거려야 했다.그런 한 때는 그럭저럭  잘 나갔지만 이맘 때는 고생이다 팔 들어 올리자니 통증으로 인해 안되고팔을 바꾸어하자니 꺼꾸러져만 나간데요령이란 거 익숙은 하였자만그날 돌아오자 몸이 곤두박질한다오른쪽 어깨는 그렇고 왼쪽 알통과 어깨가 뜨끔 하다하루만 더하면 마무리인데 왼쪽도아파오니일 주간을 연기하며 한의원 신세다.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인정이 없는 매정한 시대여기 읍내에 50대 이하는 텅 비었다 80이면 최고령이 미쟁이고60대 넘으면 그럭저럭 가는 미장이다 병으로 인해 손을 놓고힘이 없어서 손을 놓고일이 싫다고 손을 놓고배 좀 부르다고 싫다 한다그래도 하루 채우면 그 ..

카테고리 없음 2024.12.24

필리핀 두마게티 오지에 핀 봉우리

13년간 후원하여 키워낸 대학생 두 제자!거름 더미 속에서도 진주는 나온다열악한 환경 우 리네 60년 시대전국 최고라 하는 무극광산이 있다내 나이 16살쯤 선광부로 들어가 눈이 오나 비가 오나5일간 일을 해도 600원을 넘지 못한다그렇게 열악했는데 지금은 부극으로 성장..... 교육도시라 불려지는 두마게티더불란 대학이 있지만두마게티시 안에 도립 병원이라는 곳에환자로 1일 진료로 경험을 해 보니컴퓨터 연결이 어려운 70년대 가졌던 흑백필름그것을 지금도 사용을 한다한국은 전체가 인터넷 강국인데......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처음 들어간 미지의 세계꿈에서도 생각은 못하였는데 가게 될 줄이야오래전 인연이 줄이 되어 그 줄이 당겨졌다 윤선교사님의 아끼지 않은 13년간의 헌신으로장학금으로 두 명의 대..

카테고리 없음 2024.12.18

오늘 떠나신 [xx옥] 님 이 여!~~~

떠나가신 세분의 님이여죽음이라는 괴물 앞에선 내 힘이 무위였소 치료 보태고 더 살게 했더라면 좋은데그걸 못하는 심정은 날벼락이나 같다오 무언가가 무겁게 짓눌러 대는 무거운 짐이었소내 숨 결도 미안함 그 자체 엿소 떠나신 세분의 암이란 진단서내 달아 주거나 떼어 낼 수 없는 사망선고들이것들 앞에서 행복을 빌었소그대들이 혼적이  지워진 이상 무슨 말을 하리오 잠시 동안 내 손가락을 담아 주신 님들이여못다 한 변명 많이라도 해보리이다 세분은 떠났고 한분은 대기 중이고아름 다운 눈빛 속으로 받아 주던 이들이여글의 즐거움보다는 아픔의 심각성에 마음이 뜨금하다오 즐겁게 눈에 받아 주던 님들 이여그 빈자리들이 그립소보낼 때마다 깨알 같은 그 지워짐이 그리웠소 바보상자 같은 그 안에서 님들의 생채기는내 손바닥 안에서 ..

카테고리 없음 2024.12.14

죽은 기억력을 살려 주신 주님께 감사!~~

무극 다리들내 유년기에는 2차선내 소년기에는 4차선 확장내 장년기에는 재시공으로 남았다내 노년기에는 물흐름을 막아 저수조를 만들었다내 기억을 되살린것이다 인생의 중심은 마음이지만최일선에 나서는 것은 눈과 귀와 입이다 인생은 나면서 배움에 연속으로 도전이다보이는 것에 익숙하고듣는 것에 익숙하고말을 하는 것에 익숙해야 한다이뒤를 따라 손과 발이 분주하게 되어 간다 장님은 보지 못하나 들을 수 있는 귀와 글을 읽어 내는 손가락 더듬는  촉각이 있다귀머거리는 소리를 들을 수 없으나눈이 있고 입이 있어서 말은 하고손으로 소릴 들을 수 있는 수화가 있다벙어리는 입의 표현은 불가능 듣는 것도 불가하나글을 읽히는 눈 손과 발이 있다 이 맘쯤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듯 한다들을 귀가 있는자는 성령의 음성을 들으라 하신다누가..

카테고리 없음 2024.12.08

신앙은 섬기는 이를 받든다.

사정리 관광농원에서. 신앙은 자기가 섬기는 이를 받든다 다양한 신을 섬겨 주인으로 삼는 오늘들사람들 속에는 신 신 신이 한가닥씩 갖춘다무신론도 있고 신앙과 불신이 주를 이룬다 그 믿는 신에게 복을 구하고 영혼까지 맡긴다결국은 종말에 가서 진짜 가짜가 들어 나는 거다 나를 내세우면 나이고신앙을 내세우면 신이다 한도 없이 뜨는 속절없는 그림들아마도 나 자신들을 자랑질하고 싶은 것이다 자연의 아름 다음에 끌려가는 기분이지만그냥 허상으로 날아가 공중 분해한다 낸들 내인들 허무한 것에 시간을 쓸 마음이 있을까이런 것은 쓰고 써내도 낭비는 낭비다아무래도 어느 구석의 허전함이 잠시를 메꾼다 성경의 시인은 눈은 보아도 만족함이 없고귀는 들어도 채우지 못한다나면서 죽을 때까지이다세상만사가 허무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오늘을..

카테고리 없음 2024.12.02

필리핀 두마게티 뿌려진 씨앗

교생 [쉐하니]기쁜 줄거리가 이어지는 후속이 정겹다가본다는 생각 꿈에도 못하였는데주님께서 꿈속에서 데리고  가주신 것과 같다.두 번 뜨는 항공기 붕 뜨자 왠지 조용하다.두번 항공기 착륙하자 이 또한 조용하다.청각 있는 사람 귀에는 따가울 듯한데아마도 내 귀가 꿈을 먹은 듯한다마닐라공항은 밤과 새벽녘이라 별로두마게터 공항은목적지 내려서자 강렬한 햿빛이 우릴 마중한다.뜨겁게 뜨겁게 환영한다고!~~~열악한 오지에 뿌려진 복음의 씨았금방 날아온 소식윤 선교사님의 정성과 열심적 헌신으로내 옆에 두 번째 교생 수업이란다.거름 더미에서 귀한 진주를 얻음 같다.교생 수업은 교사로 가는 지름길이다.윤 선교사님의 뿌리고 키운 열심이며기대한 아이의 소망도 결실기다아직도 터져야 할 꽃망울들이 있는데터지는 그 희망을 그린다  ..

카테고리 없음 2024.11.30

음성 반다비...어울림

음성 군수님 군의장님 국회의원님 군의원 음성 반다비 체육관 어울림  행사 1회첫술에는 배가 부를 수 없지만 계속 가면 무르익을 거다.서로가 어울릴 수 있는 군민의 모임 다수가 아닌 소수이지만그래도 거기에 의미를 둔다.체육관 운영 주체에서 하는 행사이지만원래 이체육 수영장은 장애를 들어서 국가로부터 지원받아지어지고 그 일정에서 얼마를 되돌려주는 것 같기도 하다.군민에게 더 다가가려는 노력 일환 봉사.고마운 지인이 있어서! 그분들을 보고내 오늘 빠듯한 일정 때문에 그 시간  돌아와야 했다. 내 신분은 청각홀로 하면 청각의 티가 없디알게 되는 이는 모르겠지만 듣는데 못듣은데 고개를 오르고  내림은그런 인생의 한 복판 위에 있다 누군 뒤에서 듣는 이라 뒤통수를 치고누군 앞에서도 앞통수를 친다 내 앞뒤 소리는 멀..

카테고리 없음 2024.11.26

님이 떠나간 그 빈자리가!~~~

"글 속의 주인공 내 옆지기 두 번째작고" 어떠한 표현 속에서도 글의 반응은 있게 마련이다그러다 보니 아쉬움을 느껴부조가 가는 이들에게는 인척감을 느끼고친근감 없는 이들에게 갈 수 없는 것들이 부조다고인이 된 유고의 의미를 알린다. 인물을 알고 있는 이들에게는 추모로 받아들이고모르는 이들에게는 한갓 무관심 글로 받는다그저 글쟁이로......끈적끈적 귀찮음철석 꿍짝 꿍짝 울리는 안타가음두 글을 두고 그사이에서 고민을 한다.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떠나간 님이여!그 메울 수 없는 빈자리가 그립소정은 오랜 인연 속에 끊임없이 쌓이는 것이라오 힘들 때 나서주고 어려울 때 도움 주고오손 도손 함께 어울려 나아가는 것서로의 부족함을 메꾸어 주는 것이라오 장점 단점을 서로 교환해 줄 그 빈자리 채워..

카테고리 없음 202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