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요와 가난 나로 부하게도 마옵시고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일용할 양식만 주옵소서. 부자가 되어서 배가 불러오면 가난하게 되어서 배가 고프면 사람이라면 둘 중에 하나다 부자는 언제나 고급이 되고 가난이는 언제나 저질이다 손이 부지런하여 부자가 되면 탓할 수 없고 게을러 가난하면 그 게으름을 탓해야 할터 그 인과로 받는 것이니 뭐를 탓해야 하나 부요와 가난의 편에 하나님이 계신다 예덴 동산만 빼면 부함도 가난도 사람의 못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마음 안에 들면 나로 부하게도 마옵시고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소서 한다 부해도 가난해도 선을 넘고 떨어지면 이 두 가지는 무서운 진노의 그릇이 된다 내가 받을 형벌은 배가 부름으로 채워졌다가는 교만이 싹트여 은혜를 잊어버리고 배고 품이 되다가는 게으르고나타함이 새겨지고 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