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직업 조적 [벽돌 쌓음]!~~~~~
종일 내내 시끄럽기도 할 텐데 이 세상 사람이 아닌 듯하다 탁탁 벽돌 뚜드리는 소리 달그락달그락 요란 떠는 벽돌 묶음들 몸 놀림 마다 특유의 소리꾼들은 종일 내내 고함 치듯하다 소리와 동무하지 못하고 주위가 고요하며 언제나 조용하다 벽돌들아 미안하다 잠시 친구가 되어 주지 못하여 내 무딘것 불가 항력 적이라 대신 너희들의 매끈한 얼굴들 아름답게 수놓아 그려 주는 내정성은 불로그 속의 친구 들이란다 이먾큼 여기 까지 왔으니 내 밥벌이는 했단다 [집마다 지은 이들이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이는 하나님이시니라] 한손으로는 벽돌 다른손으로는 흑손 눈금을 정확하게 그으며 하나 하나 쌓아 올린다 보는것 만큼 쉬운일은 아니며 별로 많은 지식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끈질긴 인내를 요구하며 힘듬을 참고 견디어야 한다 한장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