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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리 저수지 관망대 위에서 새현수막과 함께

유덕호 2013. 4. 21. 22:13

 

 넘 재미 ㅋㅋㅋ

심적 갈등 속에서

내가 왜 이래야 하나 갈등이 깊어 진다

 

선전 물은 아닌데

다양한 사람이 스치는 것을 보고 셈을 한다

 

두눈 딱 감고 멀찍이 떨어져서 쿨쿨거리면 좋겟다

얄미음과 무관심 그리고 허탈감 안보게되니까

혼적하나 없는 공간

지나가는 자가용 행렬은 급커부길인지

부레이크 밝으면서 천천히

자가용 눈높이에서 잽싸게 홀기면서 지나간다

 

넘 재미로 그건 아닌데 재미걸고

이렇게 재미로 하다간 내인생 망하겟다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별별소리가 나는듯하다

눈딱감고 귀곽막고 드렁 드렁하니 해는 기운다

 

불로그 운영하는 주체의 한편에서는

함께 하는 현수막과 함께 드라마를 역어야 하니

 

벼 이삭줏듯이 바구니에 담아 블로그란 곳간에 

 넉넉하고 풍성하지 못하여도

곳간의 문을 슬슬 열어 젖혀 본다

이맘때 믿음을 뿌리고 신앙을 담았지만

오늘 수확이 이뿐이네요?

오늘 얻은 것이 없지만 요것이라도

 

 

아주 아주 고마운 후배가 멋지게 새겨주고 그앞에서!~~~

 

 

 

 

 

 

 

요작은 깊숙히 들어서면 그곳에

 

 

 

 

 

바람과 현수막

바람과 현수막은

한쌍의 무회를 줄기는 것같다

 

안전 손잡이 사이에 달린 너여

풍선 처럼 뚱보가 되엇다가

홀쪽해진 말라갱이가 되어서

 늘엇다 줄엇다 한다

 

아무도 없는 그사이에서 숨을 쉬듯이

바람을 음악삼고 너풀거림을 몸짓삼아

춤을 추듯 한다

 

홍겹게 흔들어 주는 봄바람이여

내 마음의 갈등도 풀어나 주렴

 

먼 발치 관중석에서 홉족함에 홍얼홍얼 거리게

이다음에 또오면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