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발자국 가는대로

아픈다리 고통 신앙도 고통

유덕호 2018. 8. 12. 18:02


"내가 바라다 보는 신앙과 신념"


내 하루의 일과속의 도구[연장]

나와 함께 나란히

두어 시간을 수고하여 주며, 하루 일과중

내 허벅지 골절의 휴유중은 내내

내 걸움을 붙잡아 괴롭혀 맨다.

들어와 편히 누워 달래주어야 하는다리

바보처럼 끌고 미운 짓거리 하니 다리를 혹사시켜 마음이

불량하여 동정을 모른다.

반복되는 고됨에 통통 부어오른 왼편다리

통중은 밤새 다음 아침까지  시달리게 하고 억지 스럽게 일어 나지 않으면

내주머니 복은 달아나 버린다.

땅거미가 지면 들어와 어르고 달래 내일을 준비한다.

내 아픈 다리 주물러 주는 기계는 한시간 힘들다고 엄살을 떤다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샌님 들"

내 앞 지나실 때

느긋느긋한 걸움 되삼


뭐 그리 바쁘다고

후다닥 지나 남

생각 좀 하며 삽시다


지혜가 당신 앞에

지식이 그림 내밀고

명철이 악수 청합니다


육신의 고통은 내 다리이고

마음의 고통은 신앙 입니다


아프고 고통스런 다리 보다

신앙 신앙 표현이 아프고 고통 입니다


지혜없고 지식 새기지 못하고

명철이 배이지 못하면

신앙과는 먼거리 입니다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거리감

신앙을 느낄 수 있는 거리감

이곳에 나의 뜻이 있답니다


마른 지팡이에서 살구꽃 피듯

내 마음의 마름 속에 핀 글 내용

하나님의 숨결 입니다


육신 적으로 허물로 얼룩 졋지만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 입음 입니다


은근히 말소리 흘려 들었음

작고도 적은 것 많은 것을 알겠는데

그것 마져도 내게는 원수


글자 배우질 못함을 입어

들어서 본다는 힘도 없어

머리와 기억은 생각이 없는 무용한이는


지금 까지 청각은 구실을 못해주고

도와 주지도 도움도  않는 답니다


기사희생은

메마른 심령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면

지팡이에서 옴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렷더라 민 17.8절


마른 지팡이에서 기적은 오직 전능자만이 바로 이뜻에 있읍니다

모든이의 하나님







팍팍하게 부어오른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