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발자국 가는대로

유무식의 길위에서

유덕호 2019. 1. 25. 10:39


유무식의

성경 역사상 12 제자들은 이스라엘의 야곱의 열두아들 12지파를 말을 해준다.

제자중 하나 수제자 베드르는 학식이 없는이로 묘사된다.

오직 고기를 잡는 어부로 묘사되지만 우린 그시대를 모른다.

어부라면 담수, 강, 바다,에서 고기,를 상대로 하는 직업인 것은 틀림이 없다.

학식이 없다 해도 고기를 잡는 것은 그의 전문이다. 무쟁이라면 몰라도....

배와 그물 그리고 고기는 전문일거다.

사람, 배, 물,고기,가 그의 전부인데 그런이가 변화되어 가르친다는 것은

"하나님"의 역사의 한편이라

우린들 어떻겠 말하랴. 마는...

글을 모른다고 증언을 하면서 지켜본 겯의 이웃들은

그런 때와 변화를 받은 지금의 때를 보면서 그때만을 보고,

이는 배우지 아니 하였거늘 어떻게 글을 아느냐. 이렇게 말을 한다.

"예수님"도 목수 일을 하셨으면 전문가임에는 틀림이 없다.

글도 말이고, 말도 글이다.

말은 들어야 하고, 글은 보아야 하니까. 차이랄까.

청각장애인은 시야로 세상을 보고, 시각 장애인은 촉각으로 글을 통해 세상을 읽는다.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유식은 배운이의 넓다란 마음이고

무식은 게으른이의 좁음 같다


저마다 생각을 가지기 나름이지만

물질의 여유 가난의 쪼들림

그리고 시대의 흐름이 함께 한다


시대를 잘못 태어난이가 있다하면

시대를 행운으로 않은이도 있다


시대가 잘못 되어

가난으로 뭉크러진 내 처지

헤어날 재간이 없었다


막음이라는 마물에 걸려드니

답답하고 적적함에 같혀 버렸다


열심을 낸 내 직업

조적 미장 이 일들에 몸담았지만

아직도 알기는 희미하다


가짜 임은 틀림이 없고

위선자 같음도 또한 맞다


건축 용어 단어 붙음도 떼어내지 못한 나

누구나 현장에서

전문 지식도 불러 주면 쉽게 배우는데

안다는 것과 한다는 것

애매모호한 것인지 모르겠다


안다는 것에 한없이 느리고 더디지만

한다는 것에 손 끝으로 찍는다


듣는 것으로 새겨 볼수 없는 나

본다는 것으로 새기지만 더딘 장님이다


성경 역사속의 귀한 인물이 뜨니

나도 담아보는 영광을 얻음 같다


조금 더 일찍이 느끼고 알았드라면

영광의 자리에 걸터 앉으련만

지각도 지식도 전무 하다보니


잔소리가 호사하고

여기저기 군더더기를 걸머지고

인생의 정년에 와있다


여기저기 무너지는 육체의 아우성

날로 빠르게 후패해지는 내 인생

붙잡기에 바쁘다


겉사람은 날로 후패 하나

속사람은 날로 새롭도다

은혜의 성구에 내 영혼을 달군다


소리가 없고 학력 없는 낡음을

내 속 생각과 마음에 채우는 것이다


육체의 허술함을 내어 놓기 부끄럽던 것들

후패 한다는 육체

속사람은 새로워 진다를 음미한다


지겨운 육신의 답답함

주님께서 벗겨나게 하실 것 두손을 모아본다



길동무 모델에 서준 울이

내 답답하고 적적함을 위안 하여준다




생각대로 늘 따라와 주지아니한다

늘 설레임과 허탈함을 마주한다

좋은 생각에서 해보려는 마음

다양한 생각들이 들어찬 사람들 마음에 들어간다는게

쉬운게 하나도 없다

온갖 세상의 매스컴은 인간의 잡다한 마음을 잡으려고

매일같이 줄선다

이게 세상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