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적과 미쟁이

직업 3 미장이질 하는 여장부 여걸과 함께 !~~~~~~~~

유덕호 2012. 8. 26. 19:36

 여걸 여장부

20년전 티비에 간혹 비춘 모습한번쯤 봣는데

30년만에 단 3일간 함께하여 첨 모습이다

미장이질 하는 손놀림이 원만하게 남자 처럼 능숙하게 한다.

 

내가 쫍은 구석에서

나혼자만이 천하를 호령한듯하지만 여걸이 등장을 하니 아연 실색하다

서울 대도시 고충건물사이 속에서 많이 해본듯 하다

인천에서 음성 까지 오는 새벽길 남편되시는분과 함께...

 

남자 여자 갈라 놓았던 옛시절

이젠 남자 여자 구별없게 줄어 든다

아직 벽돌 쌓는 여걸

아직 목수하는 여걸

접하여 본일은 없지만 어디서 있을뜻도 한데 아직은...

.........

사진 포주 잡아줄것을 요청하니 순순이 응하여 준다

아래 마장이질 하는모습

붓에 먹물을 뭍혀서 가볍게 그림 그리듯 벽면에 흘린다

 

살다 살다 별사람을 대하는것 특별하게

신앙의 눈으로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것은

부지런한 길을 걸어가다가 보면

늘 소망으로 기대 하며 꿈에 그리워한 하늘나라가 가까워옴을!~~

 간단한 연장의 기본 도구들

엣적엔 기게 믹서 없이 하던것이 90년대에 들어서서 사용한다

몰탈 개기가 그많큼 힘들어 하던것이

믹서 돌리면 쉽게....

아직도 절반은 빠져 잇답니다

 

 

 

 

보통 여장부가 아니다

유연한 손 놀림을 보고서 그렇게 싹싹 할 줄이야

원만한 남자 손놀림같이 매끈 하답니다

 

옛적 빨래 빨던 여인들의 팧힘

그 랄개의 힘은

벽면을 빨래판을 삼아

빨래를 문지릇듯

미쟁이 칼로 벽면을 문지른다

 

남여 구별의 벽이 점점 쫍혀

모든 영역이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