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리 전망데

백야리 쌀쌀한 주말 간이 전망대에서!~~

유덕호 2014. 11. 9. 19:33


백야리 간이 전망대


늘 찾는 곳

누구나

나도

나도 그한편이지만이요


부지런 함을두고

가야 하는 곳이 아닌

잠시 짬을낸 틈틈이라오


어쩌다가 그날

많이 만날지

적게 만날지

신이 아니닌까 예상을 못한다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같은 곳

숨죽여 가면서

죽어야만 하는 시늉이라도 해야 설 수가 있다오


때론 따가움

때론 외로움

영광과 희망 실망 좌절과 고통

함께 이은 진리위한 산고 이련만

보는이의 생각을 읽어 볼 수가 없어서

아쉬움은 끝이 없어라


왜!

하나님은 은혜를 더해 주질 않으신지

좋은 기회들을 탕진을 하여 허비해버린다


내언성!

내귓속으로 흘러 들어 오지 못하게 막으셨는고

작고 큼을

내가 못느끼면서

내말좀 들어 보시오 한다는 것은

위선자

외식자 같아라


무디고 더딘 언어 알아 주기나 할까?

말하기가 무척이나 힘들어 하는 것 알아 주기나 할까?

힘들 게 어렵게 입 열엇지만

잘 통하기 할까?


고수들

말하는 것 듣는 것

원래 귀가 밝고

혀도 잘 놀리고

똑똑한 소리가 박히고

깨소금 같은 언성이 흐르고

하다마는


나는 나는 귀가 막히고

혀가 둔탁 해

희망이 좌절로 둔갑을 하기 일쑤다


[성경 시편] 사망의 음침 한 골짜기 다닐지라도

주님이 나와 함게 하심을 믿고 가는 것이다

신앙은

모험과 도전이 아니면 끝을 알수가 없어라

영감이 파롯파롯 새삭이 돋아 나오듯

절실한 마음이 울림이며

이상의 세계를 다시 들여다 보듯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