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리 전망데

도심울가에서 또한마리 베스를 잡다?

유덕호 2014. 5. 31. 08:45

도심 울가에서 또한마리의 베스잡다.

잡긴 잡았는데 왠지 마음의 갈등이 생겨

불쌍하여 놓아 줄까 아님 식탁에 올려 놓을까 고민 하다가

몸집에 바눌이 뚫어져 희생 불능을 생각하여 거두어 이웃집

고기좋아하는이에게 시식거리로 넘겨버렸다

 

요놈 물가를 휘젓으며 작은 피래미들을 삼킨다

요 물가에서 대왕처럼 종욍무진으로 헤치며

여기서 한번도 보지 못하던 고기가...

물고기가 재앙에 걸리면

 

깊은 물속에 헤엄치는고기 어떻게 알리요

 

낮은 물가에서 물고기의 동선은

유혹이기도 하며 교만의 상징 같다

 

맨아래 큰고기는 입으로 달려들고

맨위의 고기는 까불다가 몸통이 낚이고

물고기의 노출은

세상물정 모름 그것이기도 한다

 

물고기에게는

낚시 투망 그물이 덧처럼 존재하고

시람에겐

사건 사고 질병이 때를 기다린다

 

물고기의 운명이나 사람의 운명도

처지는 비씃하고 같다

/////////////////////////////

 

물고기 통하여 교훈을 얻는다

물고기에겐 영혼이란게 없지만

사람에겐 영혼이 존재하기에

죽음에는 다르다

 

사람이 아닌 생명는 소멸되어 버리지만

사람의 몸도 소멸되나 영혼은 불변으로 남는다

이것이 신앙이다

영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일생을 맡기며

재앙의 그물이 덮쳐들어도

평안을 얻는 것이 일생의 소망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여러분 속에 임하시길 두손모아 봅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