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 전망대 위에서!~~~

 

낚시 줄거움 삼아

오늘 얼마가 될꼬

희망에 부픈 낚시꾼이 되어서

못좋은 곳을 찾아서 [작품] 펴들고

희망의 낙시질을 하여 본다

물은 물인데 깊이를 알 수가 없고

고기는 있을 듯 한데 미끼를 물어 주기나 할까

좋으면 좋고 아니되면 아니되고

접을까 더 있어볼까

기대와 아쉬움 속에서 마음의 씨름은 한이 없어라

 

전망대 위에 미끼[작품] 떤져 놓고

물어줄 고기를기다리듯이 [관객] 하는 마음

꽉 물어줄  물고기를 기다리듯 하는 낚시꾼처럼

고기 바구니에 월척 가득하게 채웟음 좋겟다

때가 아니다는 듯이

실망스러운 빈바구니에 허탈함

 

주님 나 이런 것하기 싫어요?

솜씨가 별로라 안물어 주고

자주 자주 놓처버려요?

 

인기가 없어 환심 못끌고

솜씨가 없어 이목 못당기고

능력과 기술이 부족하여 서요?

 

헛손질

헛발질

땜에 하기 싫어요?

 

더더더

약올리듯

고얀놈의 물고기에

화가 나오고 욕도 터질듯 하네요?

 

미련한 길목인지

웃기는 길목인지

거들떠 보지 않는 그런 길목에서

한숨 타령이라 싫어요?

 

이런 생각은 내맘이지만

얻을 수도 없고

갖출 수도 없고

하나 뿐인 인생이라

순종을 해야죠?

 

내일은 좋은 쪽으로 길을 열어 주실지

나는 몰라도 주님은 아시죠?

하루 수고 하여도 한마리라도 잡을 수 있게하시고

빈바구니가 되어도 마음많은 부끄럽지 말게 하소서

 

누구 눈치 보지 못하게 하시고

자나깨나 나를 감싸 주시는 주님 많을

은근 적 포근 함에

내 마음을 예쁘고 아름답게 감싸 주시옵소서

 

내일도 또도요

 

 

 

 반기문 기념광장 페품들의 조형물들

거 누구의 작품일꼬

말의 형상

페타이어 모아 둘둘 말아서

멋진 조형물이다

 뼈다귀 물고 잇는 개의 모형

 

원앙 한쌍의 모형

세월호 참사에 애도를 표 합니다

가족 읽은 유족들 위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