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리 전망데

늘 같은 곳이지만 끝이 없어라

유덕호 2014. 4. 28. 08:32

욕심이랄까?

그만 끝첫으면 좋겟다?

하도 하도 힘이 들어서 핑개라도 하고

무슨 구실을 따다가 붙이고 팽개 쳣버리고 햇음...

 

실상 시작은

믿음을 통한 하나님의 역사 한장면을 연출하여 보고자

혼신의 힘을 그려 나름으로 공감 가게 꾸미고

이만저만 고생 아닌데 주머니 돈은 점점 새어나가고

머리가 아프고 골이 쑤시고

되례 골치아픈 큰짐을 지고 끄응 끄응 알이가 되어

머리들고 하늘 보며 탄식이 새어나온다

 

야무지게 꿈도꾸고 희망을 키웠으나 아직도 멀게 느껴지고

부족한 능력인 것을 깨닫아

힘들다 말하지 아니하려고 마음에 꼭꼭 다짐을 하지만

하루가 자고나면 그결심은 쉽게 무너져 버린다

내 본모습에서 하나님의 말씀인 복음을 할 수 있는한 힘을 다하여

내 능력안에서 나타 내고자 혼신의 힘을 하였건만 아직도 부족하여 유익함을 못주기에

힘들어 진다는 것을 느끼며 힘이 빠진다.

 

학력이 없어서 배운 것이란 원시적

청각이 없어서 많은 기회를 허송하여 버리고

수화 할줄을 몰라 소통이란 꿈도

무섭고 두렵도록 떨리게 하여주는 간질병의 무서운저주

마음이 찢어지도록

아!~~이렇게 달려온 인생이건만 .....

힘들다 하는 말에 접어야 하는가?

 

인생의 끝고지에 올라와서 잠시이면 힏든짐을 내려놓을 날은 날로 날로 다가 오는데

손을 놓고 발길 끊기가 더 두렵다

그래서 완성 품이 아닌 배운다는 심정으로

눈물이 나오고 힘이 들어도 하나님이 주신 것을 내 어째 외면 하랴?

 

진짜 진짜 종교는 하나님을 접하는데서 변화로 온다

세상사람과 다를바 없어도

말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을 한다면 족하다

아둔한 발람은 자신을 죽이려는 보이지 아니 하는 죽음의 칼날에

나귀에게 잔인 하게 화풀이하며 죽인다는 위협까지도 하였지만

발람의 눈은 아직 까지도 멀어 보지를 못하고

하나님이 그순간에 발람의 눈을 열어 눈이 뜨이자

하나님의 혼적이 쓰치는 손길에 발람은 할말을 읽어 버리다.

성서이야기 이지만...

 

나귀의 입을 열어 주신 하나님이

글이란 꿈도 몰랐던 나이지만

요만큼 이라도 족한 것이라고 느낀다

하나님의 손길을....

 

 

 

 

 

 

 

 근사 한데

우린 사람과 사람대 마주 함이라

요건 말을 할 수 없는 무쇠조형물이라

하늘과 땅 차이다

 

만들어 지는 모든 것 인간의 수공품

사람많은 조물주의 창작품 이라

사람대 사람많이 그걸 채워준다

 

사람 많이 말을 할 수가 있으며

사람많이 볼 수 있으며

사람많이 들을 수가 있으며

손과 발이 동행을 하여 준다

언제난 당신을 보면서 아름답고 에쁘게

풍성하고 풍족한 미소 여미고

감사 합니다 고맙 습니다

이런말 그런말 하여 주는이가 최고이다

 

펴 놓고 내가먼저 말걸으면 안되고

관심에 서성일 때

슬며시 안사람이 떠 보는 마음은 있지만

사람 속은 어째 알리요?

보아줘도 안봐 줘도 손해가 가는 장사 없지만

 

수고 노력 피곤과 곤비 함은 남는다

 

애국가에서 줄기차게 불러 보던 하나님을

믿음의 사람인지 믿음이 없는 사람인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이에게 유익하도록..

졸작인지 걸작인지

독자의 판단에 ....

 

 

 

 

 

 

 

 

 

 

"세월호 참사에 희생 하신분들의 영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