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리 전망데

백야리 간이 전망대위에서 춤을 추듯!~

유덕호 2014. 10. 13. 07:58

 백야리 간이 전망대에서

ㅇㅇㅇㅇ

사람은 뭐 별로라

애처로움만이 파수한다

 

뜸뜸이 오고가는 길손들

머릿속에든 찌든 잡념들

홀쩍 털어 내려듯 가끔 찾아온다

 

내가 갈때마다 나의 팟수군들

이리와보란듯 손짖을 한다

 

보호막 줄에 걸터서

솔솔 불어 주는 바람 하모니 따라

손뼉을 치듯이 박자 맞춘다

 

오십년의 파란 만장한 인생

아직 홍보가 부족한가 보다

 

이리오라 손짓 하듯

관심 달라 춤을 추듯

요리조리 꼬셔 보지만

내마음만을 알아주듯 반주를 한다

 

마루마닥을 팍팍 뚜드려서

올렷다 내렷다 하면서!~~

 

님의 용기좀 보여 달라고

겁들 먹엇는지 굴먹은 벙어리들

입열어주는 용기가 없다

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꿈속에서

믿음 속

간절히 사모하며그리든 님은

그사랑을 닫으셧는지

쌀쌀 하여지는 사람들

그느낌들 속에서 보여지듯 하는 것 같다

 

그분의 고운 마음을 품고

그분의 마음이 되어줄이

기다려도 기다려도 볼 수가 없어

초가을의 쌀쌀한 바람 많이 맞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