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속으로 찾아와 준 예쁜 라온이 고맙다사랑한다 외손녀 엄마 품을 떠나와 세워진 정원석 아름 다운 돌들군데 심어진 붉은 금잔화 친구들은 틈새에서 얼굴 내민다색깔 뽐내는 철쭉들이 둥글게 모여 예쁨을 주며 웃는다힌점 곳곳에 새기고 여기 저기 줄긋은 덩치들 생긴 멋을 뽐낸다 그런 그사이에서 외 할머니와 함께 다정히 하니 멋지고니 동무 들이 시샘을 하듯이 얼굴 내밀어 힐끔힐끔 하며부럽다고 적기에 찾아와주어 고맙다고 인사를 한단다 붕 붕 하며 벌처럼 할배 할매 집에 쫓아와펄럭 펄럭 하며 나비 처럼 찾아와이곳 저곳 반갑다고 악수를 청하니 환영 한단다 이 할배는 끼이질 못하였으나 할머니와 다정히애지 중지 나와서 정원을 깔아준 원돌들하나를 골라 팔뚝을 베개 삼아서 아름다운 미소를 여민다 그 아래위나 금잔화 뺨에 비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