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리 전망데

백야리 전망대위에 고양이집 복순이!~~

유덕호 2017. 7. 31. 22:39

백야리 전망대에  고양이복순이.....

전망대를 떠날줄을 모르는 고양이는 여기를 뜰줄은 모른다

보름이 넘은 사이에 이고양이집은 없었는데 그중에 아가씨 하나

고양이에게 먹을 통조림 하나사다 먹이는 것을 보고 미모의 아가씨에게 말걸어

고양이를그렇게 좋아 하시면 데려다키우시라고 그런사이에 빛방울이 뚝뚝 떨어져

그것으로 헤어졌다

금왕읍 무극시내에는 새벽녁에 쏱아진 폭우에 하수구가막혀 일부분 무릅까지 차올라와

통행 불편을 겪었다

시내 울가 물은 주차장으로 넘치지 아니하였는데

저수지에 얼마나 물이 차서있는지 확인을 할겸 전망대위에 올라서자 원고양이집이....

그리고 이름이 복순이



"떠날줄 모르는 고양이"


누군가가 복순이 이름 붙여주고

비를 피할 수 있게 고양이 처소


자기를 버린 주인을 애타게 기다리는지

이 전망대를 떠날줄 모른다


고양이의 순정보 일까

죽음을 각오 하였는지 모른다


내집 주변은 길고양이 들고양이들 전쟁터

사람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버려진

다양한 색갈의 종이 넘친다


이 고양이는 살벌한 그것을 알고 있는지

이 장소를 안떠나려고 한다


자신을 버린 주인장과 만날 다짐 하엿는지

내말귀를 안다면 물어 보렴만

서럽게 야웅야웅 거리며 울기만한다


가엽고 불쌍한 고양이

미모의 아가씨가 고양이 먹을 선물들고

찾아오는지 모르겟다

언듯이 그런 느낌이 많이도 간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아가씨에게

어딘가 끌린다


언제 까지 있을지는  모르나

짐승도 발정기가 되면 짝을 찾는다

쓸쓸한 간판대 위에서

누군가가 만들어준 고양이 보금자리가 이채롭다


2주전 어루만져주고 귀엽고 가여워하던 그모습

디카에 담으려 햇지만

초상권에 걸려들까하여

그의 허락없이는 모습을 담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