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무더위가 찾아와서 수영장이 개방되면 어린이들의 천국 물동산
무료일지 유료일지는 아직 알길이 없지만
신나는 물동산 기대할 만하다
유료 뭇지않게 잘다듬어진 시설들 군비를 들여서 지은것
수영장 없는 아이들이 내내 종일
잔디광장과 나무그늘막 삼아 식사와 간식 멋잇는 소풍 장소가 될것 같다.
금왕읍 읍내의 체육공원 수영장 풍경 멋지다.
"내내 천국이라면"
사게절이 빙글빙글 돈다
여름이 있고
겨울이 내내 자리 잡은
열대야와 혹한기를 빼버리고
계절이 없는 온천장이라면
뭐를 따지랴
갈곳 없는 빈곤한 우리아이들
한 여름이나마
기쁘고 즐겁게
물댄 동산에서
시원함을 누리는 물동산
우리시대에 누려본 것이란 울가
빨가둥이가 되어 흐르는 물에 풍덩
그러던 그울가는
각종 오물에 범벅이가 되어 악취나는
생활의 찌거기에 오염 되어 버리다
개방이 되는 그날
셀레설레 하기도 한다
어른이되어 수영은 못할지언정
차가운 물에 발담가나 보자
엄마아빠 손잡고 줄기는 꼬맹이들
잠시 머리속에 상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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