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뒷모습 앞모습 바라다 보며~~~

 

내 뒷 모습 앞 모습

이젠 늦었지만 뒤를 돌아 볼 때가 된 것같다

세상을보며 무조건 달려들고 달음질 하여 왔으나

이쯤된 나이에 들어섰으니

기뻣던일 슬펏던일 아무일 없던일

모두가 허무에 채워져 가슴에 들어온다.

 

세상에서 청각장애란 고되고 답답한 짐을이고

암흑이란 긴터널을 지금도 더듬거리고 있다.

더듬는 손끝은 펜을 들고 자판을 뚜드리니

내과거의 모습이 선명하게 보인다.

 

과거를 돌아다 보는 글 앞에 서다보니

내 초라한 성적표에 머리가 조아린다.

적극적이질 못하고

소망이란 별로이고

세상 풍조에 밀려

게으름과 안일에 시간 낭비가 되어 되돌리기 힘들어졋다.

다 물처럼 흘려보내고

통한의 세월앞에 지금 올라서서 울먹이고 있다.

 

애초 무식하고 무지한 나

한 소리도 흘려보지 못한 나

내 본심을 알기위해 글 속에서 나를 찾아 헤맨다

그냥

상상속에 뜨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나를 녹여 보려고 두려움과 맞선다

시시하고 소소한 일상은 주의에 편만한데

그것을 모아다가

신앙과 접목하여 내놔야 할터인데 내능력이 부족하여 마음은 울고있다.

심술쟁이들

시간,비,바람,추위,장소,는 심술을 부려

못서고 못하게 돌팔매질 하듯 혹한다.

 

무엇보다 작은 것을 용기 있게 끌어들이고

두려움을 쫒아내고 내가 할 수 있는 능력안에서

믿음으로 주어진 신앙심을 소망으로 키우고 싶다.

 

신앙은 "지혜와총명"이 결정을한다.

지혜와총명은 끊임 없이 질주해야 하는데

세상의 거대한 담벽 앞에선 머뭇거리기만 한다.

 

날마다 눈뜨자마자 오늘도 하루를 열어주시고

좋은 일들을 많이 만나고 만들었음 기대를걸고

주님께 감사기도를 한다.

떠날 날은 날마다 가까와오니 

"내 남은 년 수 가 얼마 입니까"

내 생명을 쥐고 계신이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