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내일

수안보 온천으로 가는 4갈래의 길

유덕호 2016. 12. 4. 17:52

 골절의 휴유증으로 천근 만근 무거워진 몸

온천수물에 담가볼까하여 수안보 온천을 찾았지만

아는 길은 한길만 알뿐이다

아직 달려보지 못하였던길은 네비게이션 없이 머리속에 입력하고

고속도로와 4차선도로 제쳐놓고 2차선이 구불구불 한곳으로 달려

저고개만 넘으면 목적하던 수안보인가 기대를 걸엇지만

잘못 들어선 길일 줄이야

괴산 문경으로 빠지는 4차선 괴산 땜 산막이 길목으로 들어 서는 곳 일줄은...ㅋㅋㅋ

감물면 입구쯤 들어서자마자 이정표는 수안보거리 16킬로보이고

감물 4거리에 들어서서 좌로 우회전하고 나아가니 500미터쯤 가다가

이곳도 역시 16킬로미터 이정표가 또 보이니

길을 잘못 들어왓나! 다시되돌아와 괴산댐 쪽ㅋㅋㅋㅋ

감물 사거리에는 확실한 이정표를 못봐 그냥 멋지게 자가용드라이브나하고...

방곡 구불진 높은 산길을 달려 내려오니 고속도로가 보이고

그 고속도로를 지나 또 한 산길을 넘으니 수안보 스키장이 나오고

목적하던 온천탕에 들다

이곳저곳 헤매다가 뉴스에서만 듣던 스키장 집접 보니

스키시즌은 아니라 사람없어 썰렁하고 잡초만 무성한 공간들 뿐이다.

 

 

 

아고 아까운 목욕탕 비용

울 안사람 장애수당 한달 4만원 3시간에 바닥을 들어낸 셈이다

내년이면 받을까 못받을까

그놈의 노임 사기꾼 땜에

안받은 노임을 받은 것처럼 해놔서

안받은 거라고 아무리 애걸해도 전화[문자]

거짓말이라고 아무리 통정을 해도 군청에선

그렇게 되어 있어서 어떻게 못한다고

못받았다는 영수증 떼어오면 된다고

말로는 안 통하고....

 

 

가족탕

인테넷에서 두적거려 저렴한 가격은 나온 곳이란 여기뿐 찾을수가 없다

여기저기 많은 온천탕들 저렴한 가격 없소들도 많을듯 한데

아직 정보가 없어 알길이 없다

한시간에 10.000원 꼴로 3시간을 30.000만원에 입실

크기와 갇춤에 따라 요금도 다르다

알사람은 알고 모르면 모르고

대중탕이 요렴이 저렴하고 넓다

가족탕은 쫍고 불편하지만 서너시간 휴식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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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갈래의 길에서'

 

이길로 가볼까

저쪽길로 가볼까

한 길은 알고

3길은 미지로 남아서

 

가보던 길로 갈까

아직 가보지 못한 길로 가볼까

설레설레 마음을 흔든다 

 

맘 먹기가 교통 정리를 한다

 

무거운 몸은 골병을 조금이라도

털어 낼 수 있는 곳을 그리워한다

 

힘든 몸을 포근하게 감싸줄 곳을

 

알고가는 길은 생각을 뜨게하지는 않는다

생각없이 달리는 그런길

편하고 빠르긴 하지만

항상 아는길로 달리는 이들에겐 모험이 없다

 

도전을 하는 첫 길은  우여곡절 겪어도

힘든 잠시의 고생이나

생각을 뜨게하며 생각을 벌어들인다

 

아주 풍족하고 넉넉하게

 

오늘은 가는 4갈래의 길

신앙의 4갈래의 길

4종류의 씨의 비유가 연상 되듯한다

 

길. 돌밭. 가시. 옥토.

좋은 옥토는 이유야 어떻하든

길이 험악하여 빛나간 길이어도

실수를 좋은 곳으로 끌어 올린다

 

오늘의 사진도 글도

실수의 길을 주인공 삼아

나 자신을 하나 더 배우며

경험의 글도 늘어만 가는 것이다

 

무식한 인생의 눈이 열리고 눈이 뜨이니

가진거 없어도 온 천하가 손에 쥐어지는 것 같다

 

세상의 소리를 한마디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나

 

무학력이라도 듣기만 한다면

나라도 그러면 됐겟지 하겟건만

많은이들이 그런 자리에서 성공을 거두엇지만

그렇게 안되는 불모지에서

혼자라는 외로운 불모지는 뭐라 말을 해야하나

 

눈귀입 꽉막힌 그녀에게 찾아온 것은

그녀의 스승이다

그스승의 따금한 매질로인하여

위대한 인물로 역사에 있다

 

스승의 덕을 모르고

이걸 아무게 하듯이 소리를 내게 해댄다

만약에 그녀 혼자라면 됏을까?

 

그래서 이 많큼이라도 얻음은

보이지 아니 하시는 스승님의 모진 질책을받으며

하나하나 익혀간다

 

신앙의 주님게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분의 사랑 얻기를 변함이 없는자 되기를 두손모아 봅니다

 

읽어 주시는이에게 은총이 있기를

............................

멸망으로 인도되는 문은 크고 넓고

생명으로 인도되는 문은 좁고 협착하여 찾는이가 적음이라

 

 

 

 

 

기쁜 좋게 숙소에 들어 왓지만

그 사이에 병이 도지는 바람에

마음이 울컥 하여진다

묘한 감정과 동정심이 두근거린다

어디에 가고 있던 간에 편안하게 있을 자리를 제공을 하여 주질 않는다

진정 시킨후에 넛나간 상태에서 그것이다.

가장 내가 싫고 두려워하는 것은 이렇게 도질때가 힘들때다

이게 가장 힘들다 아주 힘들다

일투 일족으로 감시를 해야하니

그리고 분초를 다루자니 무척이나 힘든다

 

그 순간 자신은 자신이 무얼 했는지 거의가 모른다

차분하게 정신이 들어오는 것을 인내있게 기다리는 것뿐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안전하게 지켜 주는 것이다

이렇게 한것이 숫자로 합치면 35년은 흐른다

앞으로 얼마가 더 해질지는 모르나

내 인생이 기울기전 쓰고적어두어 모본집이 되어보고싶다

내가 아닌 신앙의 주님을 남겨 보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