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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옛적 과 지금의 결혼식 봉투와 체면!~~

유덕호 2014. 5. 2. 12:17

 옛적 결혼식 풍경

지금의 결혼식 풍경

세월은 변화를 탄다는 실감이다

 

옛적에 잔치집 슬쩍 들어가서 음식을 공짜로 맛보았지만

오늘날에는 그런 것은 그림의 떡이다

옛적 공짜는 좋았지만 지금은 얼씬도 못한다

예식장의 급에 따라서 음식값도 차별

 

봉투엔

3만원

5만원

10만원

음식값에 체면이 달린다

시골 풍경엔 부패식이아닌 일반식에는 식권을 매기지 않는다

최소한 한사람당

5만원이 우리식에 해당된다

부폐식 최소한 3만 8천원이 음식값으로 나가고

12.000이 예식장 대여 비용 관광차 부식 음식값으로 보태지는 셈이다.

 

봉투 열어보니 30.000원이 나오고

50.000 한장에 몇사람이 식권받아 축내고

물정 모름으로 혼주 보기엔 좀 창피스러운 것같다

 

5년전엔 30000원이 대세여서 그렇게 하엿지만

염치 없는 것 같아서 최소한 5만원으로 하는 마음이다

요즘 들어서 친인척이건 한사람당 밥값은 제 손으로 하는게 전부로 장부에 들어 온다

나도 부끄러운 일 가끔은 햇지만......

 

요즘 접어 들어서는 간도 염치도 없는이들 일거다

애쓰고 시간내어 축하 부조를 하여 주엇어도 미동도 않한다

모른체 시치미를 딱 떼고 몰염치이다

청접장 보내지  못한이들에겐 할말은 없다

그때 함께 하여 주엇음 저도 하여 주는게 사람의 도리인데

눈하나 깜빡도 안하여 보기에도 너무 한심하여 사람을 잘못 보았구나 자조가....

 

사람을 잘못보았다 함에도 너무 과한 표현인지도 모르겠다

너무 늣은 때 봉투만 가지고 와주는이가 있어서 그런때는 시간상 일거다 맞지 않아서... 

 

이걸 놓고 따지려는 것은 절대 아니며

앞으로의 처신을 잘하여보시라고 올려 보는 것이다.

 

최소한 기본은 한사람당 50.000

두내외 함께라면 100.000

10살 짜리이하로는 반값 깍아주고

그이상은 어른 대우

최소한 염치 없다는 소리는 듣지 않기 위하여서...

 

 대형 스크린 화면

그 화려한 연출의 앞도에 눌린다

예식장의 무대는 엄숙 하듯이

결혼을 할 예비 후보들의 선망의 대상이다

호화로운 궁전 같은 곳에서

오늘의 아름 다운 추억이 죽을 때 까지 함게 하기를

사위와 딸에게 두손 모아서 주님게 빈다

 

 

 

4월 12일 토요일 예식후

사흘전

서해 진도 세월호 침몰사건이 터져

한치 앞도 못보는 세상

 

희생자들의 영복을빌며

가족엔 위로가 계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