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는 추억으로 넘기고
현실은 지금 담아 들고
앞으로 방향을 잡는다.
내 힘 냐기력이 다하기 전!~~~
인생은 눈과 귀가 가고 손발이 따라 엎치락 뒤치락한다.
힘든 곳에선 수고와 고생이 따르고
한가한 곳에선 지루함이 따라와 책 페이지를 넘기듯 한다
한 권의 책을 걸머진 인생
살다 살다
좋은 일도 생겨 나고
안 좋은 일도 생겨나오니
살다 살다 가는 게 끝이라니
얼마나 억울 한지
사람들 마다 이렇게 저렇게
모두가 그렇게 느끼는 가보다
역사 속을 올려다보는 이와
역사를 뒤돌아 보지 않는 이들의 느낌들
분명
만물은 역사에서 느끼는데
배우는이 와 안 배우는 이의 차이다
내 어릴 때 거처는 흙벽돌 음막이다
호롱 등잔불 아래
매년 추수 때 볓접을 엮어 비바람 막기 위해
지붕 싸움을 마다하지 않는다
당시 금맥을 찾아 지하로 내려가는 승강기
내려가 한 번도 지하 구경 못했으나
이제야 높은 고충을 올라가 드넓은 세상을 본다
청각의 깊은 구렁이에 있는 이는
높다란 신앙의 망루에 올라서서
마음의 창을 열고
그런 때 실감 못하던 것을
이런 실감을 하니 신의 경이로움을 느낀다
맛을 느끼고 아는 이의 여유
내 손으로 집을 지어보니
그 실감을 알 것 같다
집마다 지은이들이 있으니
내 손으로 지어 보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 이시라고
그분 하나님을 높이는 영광에 감 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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