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호

과거는 추억속으로 들어오고

유덕호 2021. 5. 29. 07:13

과거는 추억으로 넘기고

 

현실은 지금 담아 들고

앞으로 방향을 잡는다.

내 힘 냐기력이 다하기 전!~~~

 

인생은 눈과 귀가 가고 손발이 따라 엎치락 뒤치락한다.

힘든 곳에선 수고와 고생이 따르고

한가한 곳에선 지루함이 따라와 책 페이지를 넘기듯 한다

 

한 권의 책을 걸머진 인생

 

살다 살다

좋은 일도 생겨 나고

안 좋은 일도 생겨나오니

살다 살다 가는 게 끝이라니

 

얼마나 억울 한지

사람들 마다 이렇게 저렇게

모두가 그렇게 느끼는 가보다

 

역사 속을 올려다보는 이와

역사를 뒤돌아 보지 않는 이들의 느낌들

 

분명

만물은 역사에서 느끼는데

배우는이 와 안 배우는 이의 차이다

 

내 어릴 때 거처는 흙벽돌 음막이다

호롱 등잔불 아래

매년 추수 때 볓접을 엮어 비바람 막기 위해

지붕 싸움을 마다하지 않는다

 

당시 금맥을 찾아 지하로 내려가는 승강기

내려가 한 번도 지하 구경 못했으나

이제야 높은 고충을 올라가 드넓은 세상을 본다

 

청각의 깊은 구렁이에 있는 이는

높다란 신앙의 망루에 올라서서

마음의 창을 열고

 

그런 때 실감 못하던 것을

이런 실감을 하니 신의 경이로움을 느낀다

 

맛을 느끼고 아는 이의 여유

내 손으로 집을 지어보니

그 실감을 알 것 같다

 

집마다 지은이들이 있으니

내 손으로 지어 보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 이시라고

그분 하나님을 높이는 영광에 감 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