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리 전망데

누군 가를 애타게 기다리듯~~

유덕호 2018. 12. 23. 19:16


낚시군은 물을보고 고기낚시줄을 던지며

작품은 사람보고 펴놓는다.

한쪽은 고기 그 한쪽은 사람

작품을 펴놓고 주변을 열심히 두리번 거리며

오가는 사람을 체크한다.

좋은 날씨가 있고 험한 날씨도 함께 하는 세상

내 마음 먹은 의지대로 안되는 세상

무정함에 탈탈 털리는 마음이 힘겹다.

조용한 방안과 집 구석은 세상과 단절하게 만들어

무덤 속에 누워 시체가 썩어가는 그런 모양새에 소름이 오삭하다.

비록 간판대는 기다림이다.

만나자, 말걸어보자, 웃자,이다

잠시만이라도 얼굴꽃 피워줄이 그런 기다림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하다.

밝고 맑은티 내주고 짜증과 무표정이 어울어 진다.

월남 파평 이전 까지는 한민족의 순수성은 유지되듯 하엿으나

파평이후 외세의 여인들이 혈통을 이루고 산업화의 발달로

다민족의 혈통이 속속 잠식해 들어 온다.

간만히 만난 이집트인 젊은3명 유부남과 총각들  한국어 잘하는

통역 덕에 잠깐의 대화가 이어진다.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만나보는 장소는

말하자 웃자다


무뚝뚝한 내국인보다

잠시만이라도 웃어줄 외국인

마른땅에 단비같다


바쁜 걸움이 있고

느린 걸움도 함께하고

생각을 받쳐주는 간이 의자들


자유로움을 만킥하는 이들에게

생각속에 텀벙 텀벙 뛰어들어

간섭하고 침범하는 어려움이다


은근척 예도없고 무례한이는

하루하루 각오를 한다


기쁨도 슬픔도 잠시인걸

줄거움도 짜증도 금방인걸


잠시와 금방의 우산 아래서

토닥토닥 거림을 건들여 찾아본다


되 돌릴 수 없는 시간들

많이도 놓쳐버리고 흘린 시간들

세월따라 날려버린 아까움


영계를 볼 수가 없어 떠내 보내고

내 흘려버린 시간들을

간만이라도


반쪽이라도 세상을 넗게 보고 마주하자

귀는 불통 이지마는

본다는 시각이 유일한 희망이다


  .......일도 없고 곅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라.전도서9.10

내 기회를 맘것 펴볼 이세상

그런 능력으로  충만 하여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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