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내일

내 영혼이여....한장의사진

유덕호 2018. 4. 6. 08:56


쌍둥이

한쪽은 지상에 놓고 한쪽은 하늘 나라로 가져 같음 좋겠다



내 영혼아!

신앙은 은혜 안에 뛰놀아야 하는데

떨리고 두렵다


생각이 마음을 쥐고 흔든다

좌우로 마구


사람마다 선악이 존재하고

왔다 같다 를 반복한다


깨끗한 천국이라면 모를까

지저분한 세상은

진짜 가짜로 넘친다


세상은 보고 듣고 마시고 먹는 줄거움이 넘치지만

신앙은 의와 평강과 희락


사진 전문가는 아니지만

전문가의 힘을 빌어 복사


수없이 쏟아져나온 다양한 기술

우리는 그 기술에 지배 받는다


그 기술에 의하여 생명이 연장 되지만

죽음은 모두에게 찾아든다


죽어보지 못하여 그 맛을 알 수 없지만

그래도 떨리고 두려운거다


간간이 시야에 보이고

간간이 청각에 들리고


보이고 들리는 무서움에 걸려들면

겁과 두려움에 우리는 떤다


눈과 귀를 어느 쪽으로든

우리네 생각은 항상 열고 닫는다


진리 편에 설 때 평화가 찾아오고

진리 반대편에 서면 불안감이 스며든다


과거의 진리는 우리의 거울이며

화복을 보여주는 신앙의 바른 길잡이다


죽느냐 사느냐 길 목에선 우리

신앙의 사람 발람의 길은

우리에게 크게 시사하여 준다


금은 황금에 눈이 멀고

유혹하는 꾀에 배부르다가

지켜 주시는 이 가 외면하자 죽사 했다


죽음 불러들인 발람을 기억해야 겠다


그이처럼 축복할 능력이 없는 우리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컴프터 포샵처리가 아닌 일반 카메라의 기능을 살여 한번의 셔터로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