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호

여유 삼는 울가 주변의 나드리길~~~

유덕호 2017. 9. 20. 07:14


연중 내내 바람은 흔들며 쉬어갈줄을 모른다.

쨍쨍 거리는 타양은 피부 노출을 허용을 하여 주지 않는 그런날들은

흐릿 흐릿한 한날을 정하여 바같 나들이가 제격이다.

 답답한 집안의 구조에 숨막힐뜻 강한 일사열은 집을 녹이듯이 열에 가열되어

후근후근 함을 덜덜거리는 선풍기 바람에  의지하여 몸을 식힌다.


자전거 나들이길 위에서

혼자 배곱 내밀며 폼잡는 모습


멋진 스릴의 현장감

멋지지 않는 무감각 현장들

모두는 눈요기 인 것을 생각하게한다


우리들 은 욕망의 덩어리

이욕구 저욕구에 내몰린다


보고보아도 만족 못하는 시야

듣고 들어도 채우지 못하는 청각

요란한 스피커 같은 언어

손끝을 부드럽게 하는 피부의느낌

향취에 자극받는 후각

 우리 몸의 오감 덩어리들


오감의 집합체 좋은 생각 나쁜 생각은

언제나 항상 대기를 한다


좋은 일들은 늘푸른 꿈이지만

나뿐 먹구룸도 피할 길이 없다


복잡한 사회구조 그리고 욕망

어르고 달래줘야 할 덩어리들

가까운 주변으로 모아본다


별별 볼일이 없는 것이지만

길 따라 내 오감을 분산 시켜본다

잠시를 위해서..........

그게 아닌 미래위해서


몸구석을 청소하듯하며

산만한 정신을 문산 시킨다

하루를 기쁜좋고 상쾌하게 하는 일과들

좋은 것은 좋은 것이지만


골방에  꽂혀 머리 굴리다 보니

가끔은 바깥이 그리운거다

건강 유지는 필연이지만


하루 30명이 자살 하루 30명이 교통사고 사망

우린 막아낼 재량이 없다

어느때 어느시에 홀랑 뒤집힌다


나도 그들중 하나이지만

날마다 내영혼의 버팀목 되어주실 주님

모시고 붙들고

청각이란 답답함을 견딘다



















어느새 깔금 해져가는 울가 자전거길 도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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