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일부 오감중 하나 소리의 감각을 상실한 내 인생은
소리없는 세상에서 살아간다 세상이 조용하다
요란과 난리는 하늘을 찌를듯 한데도 조용하고 잠잠하다
저마다 가지고 있는 인생의 불편함은 지척에도 널려있어
저마다 사연을 가지고 불공평한 사회와 마주한다
장애로 산다는 것은 회생을 강요 되듯 한다
원하든 원하지 아니하든 이미 짐이 되어 버린 것
최소한의 힘듬을 줄여 나아가는거다
내가 할 수 있는 능력안에서 할 수 있는 것만이라도 해보며 힘쓰자
미적미적 거리다간 허무한 인생 그냥 골로 가버린다
값진 몸이어도 값없는몸이라해도 지속 되는 것은 아니다
일어서는이가 승리를 한다
한날 한시 다같은 곳으로 돌아가는 것
이것을 알고 좀더 낳은 것을 찾는이가 그래도 된사람같다
메어지는 답답함 안에서 변화를 추구하는거다
내인생의 이생의 답답함을 저생의 내생으로 옳겨가는 것이다
신을 믿는다는 모든 종교는 내생을 바라보지만
그 믿는 것이 허상이든 진실이든 내 생존시 진리를 더 발견을 하며 분투하는거다
내글 속마다 틈틈이 올려진 성경구절들은 나를 더 발견을 하게 하여주고
듣고자 하는 열망은 노년에 들어서서도 마음에 간직 하고 있지만
신유의 능력이 임하시는 그날까지 소망으로 전진을 하면서.......
청각은 그렇다 치고
이 문맹자는 오늘도 성경 안에서 진리를 탐구한다
하나님의 나라로 직행을 하는 순례자로 전진....
신앙이 뭐인지 모르던 그때엔
거대한 술주정뺑이되어 있던 나를 건져주시고
문맹자로 아무것도 모르고 죽어야만 했던그런 나니까
오늘도 믿음을 품고 ~~~
"서울이란"
내 거주지를 떠나 고속도로 씽씽 달려
아들이 거주하는 울가넘어 힐끗보고
둘째딸 일박 거처
지하철 타고 성북 삼양동으로
큰딸 에서 2박
서울이란 무서운곳 얼굴도 내밀지 못한다
사방이 콩그리더미에 깔려지고 빌딩 숲에가려
개마 같은 길손은 바쁘게 왕래를한다
저마다 생존의 몸부림치기에 바쁘고
이웃 사귄다는 것은 별따기 같다
그나마 예배당이나 성당이나 단체모임은
한번 꼴이나 그정도
만남의 시간이 될지언정
이웃과는 담벽이다
치열한 삶의 전쟁터는
아것저것 다니는 직장이 위안일거다
밤이면 휘황찬란한 불빛들은
백주의 대낮같다
원시시대에 컴컴한 암흑은 더듬고
현시대에는 낮처럼 밤이 없어졌다
큰딸 거주지에서 변두리를
여기저기 보려하나
하늘은 구술푸게 울어준다
하루종일 내리는 비
무언가가 마음에 걸리듯
자가용 끌고 들어갈 길을 알아 냈으니
후에 가게되면
변두리좀 찾아봐야 겠다
멋진 풍경이나
생각을 잡아 당기는 것을
봐도 봐도 눈에 들어 오는 것들
시간에 쪼들리다 보니 사랑을 줄 틈이 없다
누군가가 손 끝으로 지적하는 그림을
재차 확인을 하는 것 외에 달리가 없다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불쌍한 내눈이여
청각으로 인하여 혹사당하도다
눈감으면 도둑이 어슬렁 한다
잠시 눈감고 숨죽이지만
청각은 숨죽어 왁짝지껄임 모른다
예뿐말도 고은말도 아름다운 말도
누추하고 악하고 간악한 말도 모른다
경우에
시야가 번쩍 일때 들리듯 말듯한다
상대방 입모양을 봐야 알듯 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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