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힘이들때 휴식은 꿀맛 같다
일하는 차이에서 무거움 가벼움 현장과 직없마다 다르다
자신의 선택이 그렇지만 돌아가는 일손이 그렇게 만들기도 한다
앉고 일어서기를 수없이 반복하고
무거운 아령 들어 올리기를 수차례하듯 하는 팔은 욍욍거린다
그런일에 아직도 종사라니
먹고 입에 풀칠하기에 그렇다
일이 많고 딸리다 보면 끌려 들어가 그일에 매이게 된다
배운게 없다보니 노동에 빨려 들어가 40년을 보내고 지금도 가끔은 진행을 한다
긴 노동과 함께 찾아오는 나이는 더욱 힘이 들어져 여기저기서 삐그덕 거린다
함께 하던 동료들은 수십명은 이미 병사 그리고 술에 매이다 떠나고
그런 살벌한 현장에서
내가 남았다는 것은..................
"함께 있어 주던이들"
옛적 함께 하여 주던 동료들
잊혀지고 떠나간 그들이 그립다
잊혀진이들은 보고 싶기도 하고
떠난이들은 아쉽기도 하다
살아서 잊어진이들
나도 떠나면 그들을
잊혀진이들은 현실에서
떠난이들은 미래에서
내 생각을 모아서 조금 보태본다
저녁과 밤은 너무 춥다
운명의 밤은
희망이냐 장승곡이냐
아침 눈이 뜨이면 가름한다
햇살과 먹구룸안에서 하루시작
기쁨과 슬픔이 또기다린다
내 육체는 유한 하지만
무한 함도 기쁨과 능력으로 뜬다
유한한 죽는다는 두려움 보다는
무한하다는 두려움이 더 두려운거다
유한함은 모두가 가는 길
무한함은 시작이다
빈손으로 왓다 빈손으로 가야 하는 인생들
재물에 욕심 많이 품어도
죽을 때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한다
유무속의 그리운이들은
지금 어디에 있고 갔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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