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전화와 주머니 핸드폰 그리고 영상
사정상 내 귓가로 당기는 것은 불가능하다
집전화와 핸드폰
집전화는 내자신이 거의 못쓴다 핸드폰도 다기능중에
문자는 알다시피는 하지만 영상 통화는 얼굴만 대하는 것이니까
허공에다 손가락으로 그리면 주제 파악은 조금은 한다
숨죽이고 고요히 있다보면 딩동 두마디가 진동으로 전류처럼 들어온다
덜덜 분주하다 보면 거의 몰라 알 수가 없지만
때마다 열어보며 기대하며 누군가가...
그때서야 걸려온 전화나 메일이 창에 뜬다
문자는 발신 하여 줄 수 있지만
음성으로는 수신도 발신도 못하며 안된다
불가 항력적이라
긴급하고 요란한 멜소리가 계속 울릴 때
곁에 함게 있는이나 지나가는 이에게 부탁한다
똑똑한 핸드폰
로케트보다 빠르게
지구를 한바쿠돈다
지구 반대 편을 똑똑 뚜드리니
반가움과 그리움이 열린다
단 시간에 뚝딱 거림
금 나와라 하면
금이 쏱아져 나온다
말 없는 황금 보다는
말 하는 언금이 쏱진다
만능 신형 핸드폰
늟은 구형 핸드폰
부지런해야 신형이고
게으름은 구형이된다
소통의 차이랄까
늙은 구형은 귀에대고 징징
신형은 눈귀입으로 표현한다
작금의 시대
부지런한 소통은 관심이고
불통은 무관심의 게으름 같다
소통인 안방의 사랑방
신형도 게으름장이가 되면
구형으로 뒤바꾼다
도통 받아 볼 수 없는 집전화
얼마정도 느껴 볼 수 이는 핸드폰
농담을 싫고서 여보세요?
문자로 은근 하게 농을 떤져 본다
문자 답변이 오는가 하면
침묵으로 지나치는이도 있어
만나서 슬쩍 떠보니 문자 할 줄 몰라서
변명과 핑계소리 듣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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