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과 환란

꿈이라도 좋아!~

유덕호 2015. 10. 16. 12:10

 

 

 

손도 발도 쉴 곳없어라

 

게으름과 안일 많이

포근 함을 주기도 한다

이것에 안주 하다간

나락의 깊은 구덩이에 빠저 허우적 거려

꿈안에서 잠꼬대 하는 것 같다

 

내가 느끼는 깊이의 모든것

지금도 꿈 같아라

 

열 손가락으로 쿡쿡 찍어서

열 발가락으로 쿡쿡 새긴다

 

희망과 보람에 기뻐하고

실망과 낙담에 슬퍼하고

그런 길을 무수히 걸엇지

 

여기저기 내리꼽힌 나

꽉막힌 청각속에서

줄거운 비명 이겟지

내안의 깊은 존재감

 

나만 간직 하는

홀로피는 무명의 야생초 처럼

진심은 감추어 둔채

 

흐릿흐릿한 시야가 덮히기전

기력이 감퇴 하기전

꿈이라도 부지런히 담그고

꿈이라도 열심이 먹어야겟다

 

시련과 고통의 눈물이 글성글성 하지만

환란 없이는 위로의 손길은 없다는 것을

묻고 또 물어서

꿈속이라도 좋아 진실한 꿈을 찾아서  

 

 

 

 

 

깃발

글띠

연설

노래

무용

자신들이 들어 올리는 깃발이다

일상 속에서

자신을 들어내고 알리는 신호

 

저마다 잘 남을 과시를 하듯

최고로 잘 보이기 위함 일거다

 

힘 세력 재물 권위의 싸음터

세상은 인간의 욕망터

가진이와 못가진이들의 아우성

 

우린 우리의 사정을 않고

깃발을 들고 선다

 

세상은 자신의 허물 놔두고 감추고

남의 허물 들추는데에는 약삭 빠르다

 

울도 허물진 인생이라

그 허물을 가지고

진리를 나타내기 위해 노심초사 한다

 

우리들이 담긴 존재감

권한과 책임도 태산 처럼 무겁다

아차 여차 할 성질은 아니다

자존 심보다는

영혼의 생명

아직 들어 나지 못한 이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