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일품은 사람 인가보다
잘 꾸며진 뜰이지만
오고가는 사람이 뜸하여
금잉어들도 외로운가 보다
평화롭게 노니는 잉어들 많이 우릴 반겨준다
그림을 그리듯
우리에게 속싹이듯 원을 그리며
어여뿐 빛갈로 수근 거려 준다
환영 합니다? 라고....
지나는 길
군내 2읍7면 중 뜰 안의 금잉어들
금왕읍과 소이면이 내 시야에 들어 온다
창조주의 하나님이
이쁘게 예뿌게 아름답게 입혀주신
형형의 색채로 옷입고 마중나와서
잘오셨습니다 환영을 하여준다
무지개 다리 올라서서 힐긋하면
어서 오세요
인사를 하듯한다
반값다고 반겨주는 금잉어들
고맙다고 손 흔들어 주니
원을 그리며 특유의 쇼를 연출한다
철철 돌고 도는 물레방아
찰삭찰삭 하는 물소리는
오케스트를 연출을 하듯이
물보라 일으키며 옅고 굷은 방울이
피아노 건반을 뚜드리듯 한다
그래도 역시 사람은 사람인가보다
눈과귀와 언행과 몸짓
내 횽내 따라서 잠간이라도 함게 하여줄이
그런이가 현장엔 없다
고맙다
감사하다고
마당히 주고 받을 이가 없음이 아쉬운거다.
쓸쓸 함과 아쉬움을 달래보며
그냥 지나가는 길이라고 표현을 하고싶다
잠간 둘러서서
31 만세 운동이 일어 낫던 그 하나 뜰터의 시비 문
'오늘과 내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대하였던 영지는 살아져 버리고!~~ (0) | 2015.09.01 |
---|---|
읍민 체육대회 모래가마니 들기 시험 삼아!~~~ (0) | 2015.08.31 |
[스크랩] 저장 하여 둔 고향의 변화!~~ (0) | 2015.01.29 |
천국을 찾아서 분주한 발걸움!~~ (0) | 2014.12.27 |
벽돌 한장 한장!~~ (0) | 2014.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