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없어 좀 그런 것 같네요?
욕심 부리며 탐낼 만한 산삼 찾기란 힘들고 어려운데
운은 산으로 들어가봐야 알듯도 한는데 찾기란 하늘 별 따기처럼 어려운데
무모하고 미련한 바보짓 하는 것과도 같은 것일거다
힝재 힝재란 그랫음 족하겟는데 어데서 찾을 수 있을지 알랴
쇠파리가 눈에 찰딱 달라 붙으려고 덤벼들며
모기란 놈들도 지겹도록 쏘아 댄대
가시덤불에 막히며
쭈욱 미끄러져 내려오며
헛발 디딜시는 수미터 낭떨이아래 추락
그야 울창한 숲에 들어서면 공포에 찔린다
산속 헤맨지 겨우 1500미터 가량
두털거리는 안사람을 끌고
길이 없는 저수지 길 조심 조심
행여 혹시 조마 조마 함에 사고날까 맘조리며
수 없이 뒤돌아 보고 보며 또보다가
잎 다 떨어져 죽은 나무에 이버섯을 발견 하다
3시간을 헤맨 끝에 돌아오는 끝말미에서
영지 버섯 모양은 같은데
신앙의 길 40년이지만
너무 게으름 피웟나 보다
10년이면 신앙의 무게 있어야 하는데
그 무게가 뭔지 허송 세월 햇나 보다
구할 것 구하지 못하고
찾을 수 있는 것 찾지 않고
뚜드리면 열리는 것을 뚜두리지 않았으니
신앙의 값싼 대가가
고질적인 질고를 벗어 나지 못하여
안일과 거드름에 안주 하였나 보다
생소한 버섯이 눈 앞에 나타나니
행복한 희망이 숨통을 트는 듯 하다
믿음은 뭐든지 다들어 주듯 생각 하엿는데
아니다 라는 교훈을 배운다
열심히
구하고 찾고 뚜드리고 하면
불가능에서 희망으로 전환 된다
최후의 희망은 내영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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