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달구지
경운기 없던 시절
소달구지가 생각이 되어진다
우마차가 볏짐 가득하게 싣고
거친 신작로를 느림보 걸움으로
짐을 운반 하여 준 소들
밭갈이
논갈이
짐운반
소고기와 가죽
생활에 필 수품으로 인간과 친밀함이엿다
이젠 시대가 너무 많이 흘러
으럇 이럇하며 소보고 호령하던
그런일이 어제 같이 느낀다
그많큼 이만큼 달려 왓지만
기계의 근대화에 밀려
이제는 소들도 호화로운 호텔식
수명이 무척 줄어 단축 되엇다
젊어서 줄줄이 도살장으로 간다
.................................................
우리는 어떨까
기계란 근대화에 밀려
하나둘씩 일거리가 잠식 당한다
세상은 잇는지 가진자의 천국
본인도 일거리란 개갈나듯이 없다
소뿔이라도 잡고 당기고 싶은 심정이다
크고 작은 역사의 발자취
한쪽 구석에 우둑선 발자취
크고도 작은 것
내 일상을 드려 보듯 한다
그시절 그때의 사람은 아니지만
웃사람들의 생활 방식들
아그랫엇구나 살아온 발자취가
내시대에 와서는
선인들이 남겨준 발자취
더듬더듬거려 그언저리를 맴돌아본다
남겨둔 선인들의 모서리들
내자취를 따라
불로그란에 진득 새겨본다
귀머거리란 오랏 줄에 매여
그상실감의 스스로 풀어버리고
귀머거리란 존재 그하나
앞도뒤도 넘 볼 수가 없는 장막을
신앙의 이름으로 걷어 올리고
내 존재감을 조명을 하여 본다
이만큼 소망을 주신 주님
내 주하나님께 감사 드리며
그뜻이 마음 속에 이뤄짐을 위하여
작은 것 이라도 열정을 내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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