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 공원 팻말 밑으론 자동차가 지나다니는 통로 랍니다.
쉼터 오르는 길은 군부대 길이라 통행이 안됩니다.
저 쉼터 길목에 아래 펴 놓은 작품들입니다. 여기 성벽따라서 말바위로 오라가고 좀더 오르면 삼청터널이며 숙정문이고
맨위엔 북악산 정자입니다
아래 세장은 방금 찍은것이고 아래 맨사진들은 올초에 찍었답니다.
그 하루전 파주에서 유명인 왕년의 코메디하신분 지금은 목사님이 되어을 만나 뵙여답니다.
사정과 불편함을 들어서 함께 사진을 찍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난생 처움 서울에서 성벽 길목에서 3시간을 버티었답니다.
그 길목사이에 조그만 좌판하시는 아줌마 그 길목을 지나시는 분들은 아실것 입니다.
올라가시는 길에 그 아줌마 만나서 커피 한잔 사마시면서 우리를 물어 보시면 정담좀 왕창 나누어 보세요?
그때 이아래것을 설명하시면 뭐라 하실지 들어 보실수 잇답니다.
들어 보셧음 댓글 써 주시면 감사 합니다.
오르구 내리는 길목
처음 지방 뚜기가 서울로
변변하지 못한 밥상거리들
그게 그런 가 보다.
한집 두집마다
바람을 이기기나 할까
구르는 휴지 조각들 처럼
바람앞에 풍전 등화다
그래도 3시간을 버티고
모두를 붙잡아 둘수 없지만
잠시 만이라도 발걸음을 멈추고
하나 하나 설명에 귀를 기울여 주신님들
고맙습니다.
울안사람은 사람이 뜸할때
저쪽 길건너
노인서너분
그자리에서 좌판을 하시는 노점상
대여섯이 모여
대판 웃음보 터트린다.
"나도 먹어야 사는데"
하루 종일 세시간을 버티어도
머거야 산다 바가지에
한푼도 담을수가 없어
그냥 쪽박만 차고 내려 온다.
영광은 잠시
고난이 더 고되기만 하다.
피곤 하고 지루함과 이를 악물고 싸우며
승리의 개가라 보기 보다는
패잔병 신세는 면치 못한다.
통역비 달라는 울안사람
주는것으로 채울수 박에없는
빈주머니가 애처럽다.
다음에 주머니가 두둑하여 지면 그때
하고 달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