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발자국 가는대로

소주 한병

유덕호 2008. 7. 29. 14:43

 제 2탄.....

소주 병은 기쁨이면서도 절망을 상징하는 것이 아닐까?

기쁠때나 화날때에 쯔윽 들어 마시는게 술이라는데,, 너무 과하면 생명이 노략질 당한다는데....

 

일거리 없는 이런 시대에 술의 도움을 받아 고통을 해소 시킬것은 아마 줄겨 마시는 술이다.

아마도 술에 곤드레 만드레 한사람은 역사적으로 [노아]가 최초의 사람일거다.

술에 취하다 보니 자신이 벌거 벗은것도 모른다.

 

일거리가 없다보니 인생의 앞날이 어둡다.

 

저런 거지가 되어 술을 앞에 높고 기우제 하듯이 두손 모아 하늘에 든들

아마 그게 할수 잇는 최선의 방안인지도 모른다.

 

술에 취하여 고통을 잊는것보다

정신 차리고 밭는고통이 더 힘든다.

아마 이 길이 십자가의 길이다.

오고 가는날들 우리가 어째 알랴.... 우리 민족은 우리 모두의 책임임은 틀리지는 않는답니다.

 

취해도 안취해도 늘 따뜻함 이여라.

방문하여 주시는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