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고 아쉬운 시간들은 아침 떠오르는 햇살 곱다 정상에 떠오르는 아침해 매일 그 장소에서 떠오르지 않는다 2월말일과 10월초에서만 본다 좌우로 시계추 흔들리듯 하는 한번의 반복 일년을 한번 반복하듯 정상에 머물다 한다 해님 뜨는 부용산은 이도심속 학교 교가에 나오고 저멀리병풍처럼 처진산맥은 교과.. 내 발자국 가는대로 2016.11.17
청각장애 딱지를 붙인 55년의 세월 시인은 시를 사랑을하고 화가는 그림을 사랑하고 가수는 노래를 사랑하며 사진은 사진에 담긴 것을 사랑을 한다 등등 저 마다의 소질을살려 자기를 높이고 윤택하게한다 사랑을 받는이가 될지 미음 얻는이가 될지는 그건 사랑이 뭐인지 미움이 뭐인지 똑똑하게 배우는이의 태도에 있다 .. 내 발자국 가는대로 2016.10.25
오산 공군기지 축제장 찾다가 일반 운전자에 고발당해 삐싼 대가 중앙선 침범죄로!` 허! 9월 20일전날에 오산 공군기지 축제장 찾았다가 비싼 대가를 치룬 것 같다 중앙선 2선 황색 중앙실선을 넘어 옆에주차 공간에 간신이 세웠다 송탄시내에서 미공군 후문4거리 양 옆으로 주차가 줄비하고 기지 후문주차장도 만원이라 저멀리 4거리에서 300미터넘게 진위천 조금가서 직진.. 내 발자국 가는대로 2016.10.14
금왕읍읍사무소 앞뜰 벚 삼아서 내 발자국!~~ 하루 하루 꽉 막힌 귀를 가지고 뒤가 두렵고 밤이 무섭고 대낮 백주에 두눈 감으면 떨린다 하루하루 산다는게 죽어야 하는 두려움 아직 그 맛은 모른다 하루의 행복을 꿈꾸지만 행복은 이런거야 누군가에게 내미는 거야 오늘 나라는 존재는 담는 기술인 것을 이쪽저쪽 바꾸는 거야 여기.. 내 발자국 가는대로 2015.11.15
소주 한병 제 2탄..... 소주 병은 기쁨이면서도 절망을 상징하는 것이 아닐까? 기쁠때나 화날때에 쯔윽 들어 마시는게 술이라는데,, 너무 과하면 생명이 노략질 당한다는데.... 일거리 없는 이런 시대에 술의 도움을 받아 고통을 해소 시킬것은 아마 줄겨 마시는 술이다. 아마도 술에 곤드레 만드레 한사람은 역사.. 내 발자국 가는대로 2008.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