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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풍경

유덕호 2024. 7. 11. 06:03

내 들어서는 편도 좋은 것만 있는 건 아니다

그 좋은 것도 아니 좋은 것도 그렇고

그냥 봤다는 자체가 그렇고 본것이 그런 것이다

 

오가는 길 거리를 밝을 때 외모는 무수하게 스치지만

내부는 들어서야만 알게 된다

 

이런 자리 저런 자리 각도 바꾸어 가면서 

알고 간 것 인지 모르고 간 것인지

그날과 주어진 시간이 말한다

 

화려함과 쓸쓸함을 겪는 시간 들이어라

강단 하나를 사이에 두고 1층 2층으로 나누어져

처음자리를 해본 나 우연히

내아랬쪽은 저렇고 내 옆쪽은 저렇게

 

내 중간은!!!

이편도 저편도 들어갈 구멍이 막혔다

어디든 그런디 그런 거다

언어로 수화로 들어볼 구멍이 없다

받아들이는 이들에겐 열린 마음들이라

본인 많이 닫혔다

 

들어갈 자유는 있지만 얻을 자유가 없다

여기서도 그렇고 저기 가서도 그렇다

들어오는 것이라고는 시각에 비춤이다

조금 비추인다

 

다 전부가 아니라 한구석은

내경우 내 입장이다 보니

그 순간 들은 할 소리 쓸 글도 없으나 후에

보고 느껴야 하는 곳외에 덧붙일 게 없다

 

좋은 듯 아닌 듯 보이는 게 사물이다

보아야 하는 것도 듣는다 하는 것도 각자마음

실제를 알아가는 것도 인생이며 신앙이다

 

좋다는 곳에 들어 가도 별수가 없고

들어서 본다는 게 더더욱 없다

 

별  다다름이 없는 곳에 딱 눈도장만 찍는 거 같다

답답하고 갑갑하고 그 험함에서

참아가며 견딘다는 것 외에 무슨 말을 하리오

 

만물을 지으신 이는

사람들이 지은 신전에는 없다

저 거대함을 보고 성경의 소리가 들린다

 

하늘에 계신이를 땅으로 끓어 내릴 수 없다

하늘은 하나님 봐좌이고 땅은 그분의 발등상

땅 그자체에서 경배한다

 

본다는게 역사의 흐름이고

가까이 한다는게 역사다

 

시간이 흐름이 함께 하여 주고

장시간 있어 주어야 역사다

사랑도 그렇고 미음도 그런 것이다

오늘은 누구를 사랑하고 오늘은 누구를 미워하고

좋든 싫든 역사를 만들어 간다

 

오늘을 본다는게 누구를 사랑할지 미워할지

지혜있을지 미련해질지 모르는 그 한편들

나라는 인물은 역사에서 죄와허물로 이미죽엇다

지금 살아서 잠간을 보는 것이다

 

더더 보아야 할 것이 있는데

살아서 공증 들림이나 육신의 장막을 벗어나면

믿고 바라던 그분 곁으로 가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