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설성 문화제 체육대회 입장!~~~

 늦엇다

너무 게으름 부렸나 보다

읍면 선수단 맨 공무니 맨 마지막

모양 새가 어떻게 되엇는지 모르겟다

무례가 되었는지....

어제 단단히 준비 하였는데

너무 늑장 부려서

행사장에 도착은 하였는데 벌써

전반은 민속과 다양한 문화가 행렬하여 자리잡고

후반은 각읍면 체육띰이 뒤따라 입장

헐덕헐덕 하면서 맨 꽁무니 따라...

양면 배너 만들어

시장 수레바구니에 매달고 끌고서 입장

 

입장질서에 정연하게 서야하니 카메라는 잠잠하여

중요한 장면들 담아볼 여유가 다 달아나 버렷다

ㅇㅇㅇㅇㅇㅇ기회 놓치면ㅇㅇㅇㅇㅇㅇ

 

심적 갈등과 고민은 깊어진다

 

오늘을 놓치면

한해 저무는 것 같다

 

오늘을 살리면

한해의 태양이 뜨는 것 같다

 

한발 한발 조심 스럽다만

펄펄 뛰어야 산다

 

뭉치면 강하고

헤치면 죽는다

실감 나오듯

 

단독이란 무슨 힘이 있을까

미약 하다만

지혜는 능가 하는 힘이란 걸

배우며 습득 한다

 

지혜는 기회를 살리며

붇잡을 것  얻을 것

재빨리 낚는거다

 

이후의 일들

공과사는 그때가서 계산 하면 된다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비록 혼자 엿지만

지혜있는자는 강하고 지식은 힘을 더한다 [잠언24장. 5절]

실감 나게 배우는 것 같다

지혜와 지식은 쌍둥이다

지혜에서 지식이 오는게 아니고

지식에서 지혜가 나는거다

아는 것이 힘이지만

그것도 써먹을 줄모르면

배운 것만도 못하다

 

지혜는 어떻게 오는가 나도 궁금 하다

엄살 살살 떨기도 하고

꾀도 슬쩍 내기도 하고

벌벌 떨기도 하고

사방이 탁 막히기도 한다

지혜는 참과 깨긋함을 말하여 주기도 한다

 

진실은 언제나 힘이 생겨 나오는 것

그런 지혜가 절실히 생각나온다

 

 

 

 

항상 이로 인해

가슴은 두근두근 뛴다

겉보기엔 화사함이

태연하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