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설성 문화제 축제

설성 문화제 마지막 저녁 무렵 군수님과 함게!!~~~

유덕호 2015. 9. 20. 19:09

 기적인지 모르겠다

만난다는게 하늘의 별따기 같은지 모르겟다

개막식 하루빼고

17ㅡ18ㅡ19일 이자리를 철떡처럼 지켜서

해 질녁 한시쯤을 남겨놓고 작품 모두 거두어 들이기전

까까스로 만나다

인사 하기에 바쁘고 정신없게 여기저기 번개치듯 하신다

땀 뻘뻘 흘려가면서

이코너 저코너 돌며 겪려하여 주시고

근데 가짜인지 모르겟다

먼발찌 20미터 정도에서 지인들과 바쁜 걸움인데

실레와 무레를 했는지 모르겠다

이쪽으로 염치 없게 모셔와

그래도 걷어 들이기전이라

짜증나도 힘들어도 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임기중에

산적한 현안이 슬슬 잘 풀어지시길 기원합니다

음성 군수님 건강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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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빛나가는 안타까움은ㅇㅇㅇ

 

두근 두근 거리는 가슴은

뭐에 갈증을 느끼게 한다

 

현장의 그리움은

사람 인 것 이다

 

시끄러음을 앞에다 놓고

꽹과리와 스피커의 요란함

작품 소개가 잘 안된다

 

그래도 그리움은 역시

사람임이 틀림이 없다

 

널리고 지켜야 한다는 고됨

위에 사진 한장으로 보상 얻은 듯하다

 

넘보기 에는 너무 힘든자리

그곳에서 행운을 얻음 같다

 

높고 높은 그런이의 곁으로 다가감

내 최후의 차치할 자리는

영원히 주님의 곁으로 가는 것이다.

 

그런 방법은 부지런하게

성경을 놓고 배우는 것이다

두려움이 없이 설 그날을 위하여

 

 

류기진 가수와 함게

 

꼬추묘 전시관 안에서

해 저물기가 무섭게 페장하니

관객이 앞다퉈서 하나 하나 빼간다

나도 하나 빼려고 하엿더니

빈손으로 쫏겨나오다 시피 해버렷다

바로 그 전시장 옆이건만

이웃집 배려 못하는 그걸 보고

아 인간은 자기 울타리 밖에 못 본다는게

소경갔다는 그런 느낌이 들어 그런이에게 구걸한 것이

수치스럽다

 

알고 안다는 그들에는 인정이 많이가고

모른다는이에겐 인정이 너무 야밖하고 싸늘한 것 같다

 

꼬추 전시장에 들어가 배려로 사진도 찍고 햇건만

지네들은 바로 그옆에 와서 내게 뭘 해 주엇나 말이다

 

저 뒷편에서는 통째로 빼돌리면서 말이다

때 마침 군수사모님이 들어와 졸랏더니

사모님과 통하는걸 보고 못이겨 한통을 준다

ㅎㅎㅎ

서울 손님들 모셔와 고추 불티나게

근당 8만원.이니

그것도 깨끗하게 씻어서

울 앞에서

움악에 맞추어 신나게 흔든다

 

수확에쾌재를 부르면서 정리 하기전에

아쉬운 이별을 고해야 하는 막판

한장이라도 더 남겨 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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