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시국에 태어난 귀중한 생명
국가의 존망이 달린 문제라
우리 모두가 축복을 하여 주어야 할 일
사고 없게 탈 없게 무럭무럭 자라나 기둥이 되어 주렴 사랑한다 외손녀
두 아들 속에서 가지고 싶었던 그 간절함은 임신의 무거움과 출산의 두려움 극복하여 내고
마침내 딸을 얻었다.
백일을 몇 주 앞에 두고.........
눈 시럽다
눈물 고인다
그 런 그때를 생각하면
딸이 있을 때 않아 보고
외손녀 때 않아보고
않은 이는 모든 게 꿈같아라
청각과 뇌전증은 극과 극
세상에 둘일까 꼽힐 정도인데
털털한 우린 믿음 하나뿐
그 믿음은
극복해 낼 힘을 주신이는 주님이시라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신
주님의 못 자국 난 손
그 손자국을 뵈올 때 믿음은 끝이어라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오늘은 어린이날
곱게 곱게 자라렴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세상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는 세상
곱디 고운 것 따라와 주질 않는단다
자라면서 보고 듣고 만들어 가는 것
기쁨도 슬픔도 함께 하는 것
기쁨은 많게 슬픔은 적게 만들으렴
기뻐도 슬퍼도 하나님의 사랑받고
그 안에서 자라렴
사랑한다 외손주들
어린이날 의미를 새기며
오늘은 너희들 세상
좋은 세상이 이어졌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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