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안사람

울 아내 세월따라 컴 앞에 서다보니 이렇게 이렇게!~~~

유덕호 2013. 12. 24. 11:27

 

 

 여보?

언제나 화장을 하고 나면 나이뻐?

그때 많이 많이 이뻐 햇죠

능청 짖으며 애교 떨면서 이쁘게 봐달라고 간청

 

그렇게 이쁘던 젊음이

미래에 안사람이라는 것을 보곤

화들짝 놀라 배꼽잡고  웃어 봤지만

살다 살다 별꼴이야 하여 봤지만

생각을 가져다 주는 것 나만일까

 

가는세월 못 붇잡지만

멋저 있을 때와

멋이 없을 때를

대비를 하듯 지혜의 소중함을 대변 하듯 한다

 

한물가기전에

오늘을 지혜롭게 살려

멋스러운 인품이 철철 넘치게 하여

역사에 깊게 남은 위인들 처럼

최선은 못하여도 차선 책이라도 남기라

진한 교훈을 얻는다

 

무릇 네손이 일을 당하는대로힘을 다하여 할지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음부에는

일도없고

  계획도 없고

 지혜도없고

           지식도 없음이니라[전...]

 

오송 부티 박람회에서 컴푸터로 미래의 자신의 얼굴을 드려다 본결과입니다

 

 

 

 

육체엔 희망이 없다

늙어 가는 것 외엔

소망 이라면 믿음을 단단하게 동여매고

신앙을 살리는 길뿐

 

 

 

 

사람이야 어떻하든 제일의 소중함이다

병들건 건장하건

부자이건 가난이건

되돌릴 수 없는 인류의 소중한 자산이다

어떻 하건 생존의 아룸다음인 것은 사람이다

 

인간의 악취나는 탐욕은 제외하고

 

 

 

보이는것은 현재 이고

보이지 아니하는 것은 미래이다.

과거는 되돌릴 수 없는 진리이고

미래는 지금의 현실 속에서 느껴야 한다

사람은

어디서 오고 어디로 간다는 것은

출생과 죽움만을 알뿐이다

마음에 깊게 와닫음은 육신의 죽움이 끝이 아니다

죽은이후 심판....

 

한번 죽는것은 정하신 것이요 그후에는 심판 [영혼]이 잇으리니 [히9.27.....]

두렵도다... 육신의 죽움도 영혼의 심판도 이마지막에 가서는 항상 마음에 걸림이다

 

 

횽한 모습 내비친다는 것은 아내에 대한 예의가 아니며 실례와 무례함이다.

그러나 왜 주님은 간질에서 해방시켜주지 아니하시고 힘들게 고난가운데 신음을 해야하나

매우 회의적이며

끝말미에서 우린 어떻게 알 수가 있으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