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수년을 노력하여 얻은 아이들은 선교사의 보배들이고 믿음 이요 희망이며 사랑이다 관광지는 잔칫집 기분이고 선교지는 초상집 기분이다 관광지에 자리 폈더라면 에어컨 바람에 시원하게 눕고안락한 소파 침대에 누워서 황제 식사 하련만무더위 식혀줄 풀장에서 종일 식혀주는데 선교라는 특이 함은 원주민들 마음을 얻는 것이다.그들 속에 들어가주민들 마음을 하나하나 얻어야 한다 얻을지 못 얻을지는 선교사 역량에 달려있다마음 얻기 위한 희생 봉사가 우선이다.가진걸 있는 걸 뿌린다는 것은 쉬운 게 아닌데 남의 텃밭에 끌려가 본다는 눈도 기뻐만은 아닌데오지라는 소리를 듣고 뜨끔 하였지만내 어린 혼적에도 남았기에 여름 겨울을 겪어본 것이극복하는 힘을 얻었다 한국은 우물물이 곧곧마다 쏟아 나오는데 여긴 척박해야자나무 망고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