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 4

너그러움 주실 거죠?

사랑은 연속적이고 지속이다단발적은 하다가 마는 그런 것무익함이 찍힌다 우리들이 사랑은 무익함 밖에 없다그냥 보는 것 듣는 것 만져보는 느낌이다 우리들 느낌은 하루 일주 한 달 일 년 십 년 끝맺나부부의 사랑은 갈라짐 때 까지다 부부 사랑도 물고 뜯는것화평이 있고 불화가 아른 거리니다른 이들과 주고받는 사랑 년수가 무슨 상관이랴 아차 하면 남남이 되어 버리고여차 하면 다시 뭉치고늘 곡예를 타고 가는 게 사랑이다 그사이 이사이는 언제나 새로운 게 유혹해파멸이 인생 앞에 아른 거린다 하물며 인생 이리요남을 사랑을 한다는 게 어렵다 힘든다 나무는 산들하고 거센 바람을 먹고 자란다인생도 때마다 바람을 맞는다시련 고통 질병 슬픔 애통의 바람들을.... 하나님을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는 것은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

카테고리 없음 2024.04.30

믿음 이라는 것

믿음이란 단어 뒤엔 수많은 뜻이 있다 그 믿음 속에는 엄청난 보상이 있고신앙의 쓴잔이기도 하며 달갑지 않지만입맛이 없는 다짐이기도 하나이겨 낼 수 있는 이의 모습은 아름답다 내 끌려가는 모습은 그런 것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 하나시험 문제지 앞에 두고 골머리 쌓인다풀어야 할 숙제와 마주하며맞나 안 맞나 조마조마한 기분이 묘하다 사람에게 가야 하는 것은 믿음인데믿음이라는 씨앗은 단 순간에 자라지 않는다씨를 심은 후 가꾸지 않으면그 씨는 자라 갈 수가 없듯이그런 도움 때문에 찡그려도 울상이 되어도손해 입는 셈 치고 가줘야 하는데신앙을 보니 그렇고 세상을 보니 그렇다 남자로서 여인들 틈에남자도 여자도 아닌 그 저라니남자로서 느끼는 비련은 청각이 삼킨다 믿음이라..

카테고리 없음 2024.04.23

청각이 불통 되어 살다 살아가니

가죽만 남아 간다. 말랑 말랑하여 윤기 없는 피부, 축 늘어지는 어깨, 날쌔지 못하는 팔다리, 옛것은 꺼져 가는 머릿속; 시야는 점점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고, 기억력은 천둥을 친다. 여기서 번쩍 저기서 번쩍 그때 열심을 내었더라면 후회를 한다. 되돌릴 수 없는 흘러간 세월 아쉽다. 지금은 간 세월을 눈물로 글썽이며 희미한 눈꺼풀 아래 새긴다.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채울 수 없는 텅 빈 허공의 공간들 내 나름 사정에 잡혀 버린다 날마다 허공이 아닌 그것을 잡으려 몸부림이라 시작은 들어섰지만 가야 하는 길은 아직도 먼데 눈꺼풀이 잠기면 그것으로 끝이다 시야는 그럭저럭 채울 수 있지만 청각으로는 채울 게 없어 글 만이라도 열심을 낸다 심금 울리는 가수의 천상의 소리를 내어도 곁지기들이 아름 다운 소리..

카테고리 없음 2024.04.13

사랑의 끝 마무리에서는 !~~

믿음은 뿌리인데 자양분을 먹고 마시는 거예요 희망은 나무인데 열매 달릴 때까지 자라야 해요 사랑은 열매인데 익는 기한 전 까지에요 믿음 가진이의 유익은 이익이고 영생이고요 믿음 없는 이의 이익도 유익이나 여기서 말하는 바는 아니나 각자 심고 키운 대로 다진대로 그 열매로 익어버리네요. 믿음 같은 뿌리는 어디로 뻗어 질지는 흙으로 덮여 잘 보이지 아니하지만 눈이 뜨여요 육적으로 세상을 보고 영적으로 하늘을 보네요. 희망 같은 나무는 성장 하는 동안 자라는 성숙함은 거의 보인답니다 여기서 말을 하는 바는 아니나 뭐 하느냐 따라 그가 보이는 법이죠 사랑은 열매로 낙과일지 썩은 과일 불량품 사람 됨됨이를 인격적으로 잘 보여 줍니다만 순종과 불순종이 거두고 버려야 할 것을 가르네요 뿌리는 자양분을 쭉쭉 빨아들여 ..

카테고리 없음 2024.04.07